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LG유플러스, 주주환원•실적개선 이미 주가 반영...추격 매수는 다음에 -하나
  • 정지훈 기자
  • 등록 2025-08-27 08:47:23
  • 수정 2025-08-27 09:19:37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정지훈 기자]

하나증권이 27일 LG유플러스(032640)에 대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과 주가순자산비율(PBR)이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6000원을 '유지'했다. LG유플러스의 전일종가는 1만5220원이다.


LG유플러스 매출액 비중. [자료=버핏연구소]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 높은 이익 성장, 주주환원 증대 및 낮은 수준의 주가를 고려해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설정했다고 전했으나 단기적으로는 추격 매수를 자제할 것을 권했다. 올해 실적 호전과 주주환원 이벤트가 이미 주가에 반영됐기 때문이다. 올해 주주이익환원 증가율이 30%인데 반해 상반기 유플러스의 주가 상승율이 50%에 달한다는 점을 생각하면 추가적인 주가 상승은 어렵다. 


2분기 실적 발표를 계기로 외국인 매수세가 강화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하지만 이미 유플러스의 이익 및 주주환원 수준이 너무 높아져 연말 5G 어드밴스드(5.5G) 도입 이슈가 불거지기 전까지 당분간 1만3000원~1만6000원의 박스권 주가 등락이 발생할 것이다.


주가 상승 폭이 크지 않아 현 시점에서는 향후 3분기 실적과 주주환원규모 및 배당을 고민해야 한다. 명퇴 규모가 적지 않다는 것을 감안하면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2000억원 대 초반을 전망한다. 


이미 자사주 소각 규모가 1000억원에 달하고 배당 성향이 높아졌기에 총 주주이익환원 규모로 보면 내년은 올해와 달리 주주환원금액 증가가 높진 않을 것이다. 내년 주당배당금(DPS) 상승 가능성이 존재하지만 총 주주이익환원 규모는 3600억원 대를 유지할 가능성이 커 밸류업 이슈가 유플러스의 주가 상승을 견인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물론 유플러스의 내년 실적 전망은 밝을 예정이지만 주가 상승은 11월 이후에나 가능할 것이다. 최소한 3분기 실적은 발표돼야 투자가들의 시각이 내년으로 넘어가고 DPS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생겨날 것이기 때문이다.


LG유플러스는 모바일, 스마트홈, 기업인프라 사업을 영위하고 있고 지난해부터 카카오모빌리티와 LG유플러스볼트업을 설립해 전기차 충전 시장에 진출했다. 현재는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혁신기업으로 전환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최근 분기별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jahom01@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디와이피엔에프, 기계주 저PER 1위... 3.97배 디와이피엔에프(대표이사 유병욱. 104460)가 2월 기계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디와이피엔에프가 2월 기계주 PER 3.97배로 가장 낮았다. 케이피에프(024880)(5.06), 코메론(049430)(5.32), 흥국(010240)(5.56)가 뒤를 이었다.디와이피엔에프는 3분기 매출액 1085억원, 영업이익 11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72.8%, 영업이익..
  2. [신규 상장 종목] 덕양에너젠, 전일비 0.97% ↑... 현재가 3만 1350원 6일 오후 1시 9분 기준 국내 주식시장에서 덕양에너젠(0001A0)가 전일비 ▲ 300원(0.97%) 오른 3만 1350원에 거래 중이다.  덕양에너젠은 수소·LNG 등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의 구축·운영을 수행하는 에너지 솔루션 기업이다. 수소충전소 운영과 에너지 유통을 중심으로 수소경제 확대에 대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
  3. [원자재] 리오틴토·글렌코어 초대형 합병 무산…“동 중심 재편 기대에 제동” 글로벌 광산업계의 초대형 이벤트로 주목받던 Rio Tinto와 Glencore의 합병 협상이 최종 결렬됐다. 합병 무산 소식이 전해지자 Glencore 주가는 런던 시장에서 장중 최대 11% 급락했으며, Rio Tinto 주가도 약 2% 하락했다. 시장이 기대했던 ‘초대형 동(구리) 플레이어’ 탄생이 좌초되면서 실망 매물이 빠르게 출회된 모습이다. 이번 합병은 친환.
  4. [버핏 리포트] HD현대, '깜짝 실적'에 로봇·정유 호재까지… '매수 유지' - 삼성 삼성증권이 13일 HD현대(267250)에 대해 "비상장 자회사들 가치 상승을 감안하면 여전히 추가 상승여력이 존재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0만원으로 '상향'했다. HD현대의 전일종가는 26만1000원이다. 박세웅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HD현대의 연결 영업이익이 전분기대비 16% 증가하면서 시장 추정치를 21% 상회했.
  5. [버핏 리포트] HL만도, 전장 수주 늘었지만 성장세 '주춤'…목표가 8만원 유지- NH NH투자증권이 6일 HL만도(204320)에 대해 "전장 제품 중심의 수주 확대는 긍정적이나, 지난해 연간 목표의 87% 달성에 그쳤고, 올해 보수적인 매출액 성장률 전망치로 본격 성장은 내년 이후가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8만원을 유지했다. HL만도의 전일 종가는 6만1500원이다.하늘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HL만도의 4분기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