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엘앤에프, ESS 계약 체결 본격화 및 견조한 삼원계 배터리 판매 – 한국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5-09-10 09:18:06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이승윤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0일 엘앤에프(066970)에 대해 셀 업체들의 ESS(에너지저장장치) 계약 체결이 본격화되고 있고 삼원계 배터리 판매도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5000원을 유지했다. 엘앤에프의 전일 종가는 6만2400원이다.


김예림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 7월 LG에너지솔루션이 3년 간 50GWh 규모의 ESS용 LFP 계약을 체결하고 SK온도 미국 재생에너지 기업 플랫아이언과 1GWh 규모의 ESS LFP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며 “해당계약은 내년부터 4년간 최대 7.2GWh까지 확대되며 SK온은 이를 위해 미국 조지아 전기차용 NCM 배터리 공장 일부 설비를 ESS LFP 라인(4GWh)으로 전환해 내년 10월부터 양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엘앤에프 매출액 비중. [자료=버핏연구소]

그는 “SK온이 엘앤에프와 LFP 업무협약을 체결한 상황에서 내년 LFP 양극재 양산 능력을 갖춘 국내 업체가 엘앤에프 밖에 없어 사실상 단독 벤더”라며 “7.2GWh를 연간 단순 평균으로 환산하면 LFP 양극재는 연간 약 4500톤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전체 테슬라 판매량은 다소 부진하나 LGES 배터리가 탑재된 모델Y 판매는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특히 이달 출시 예정인 모델YL과 모델3+는 엘앤에프의 하이니켈 양극재 매출 성장세를 뒷받침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최근 LGES이 벤츠향 신규 수주를 확보하며 애리조나 46시리즈 공장(36GWh)은 고객사 물량 소화를 위해 높은 가동률이 요구될 것”이라며 “엘앤에프는 내년 하반기 SK온향 하이니켈 공급을 개시하고 2027년 LGES 애리조나 공장 가동이 더해지며 하이니켈 출하가 확대될 것”으로 판단했다.


한편 “주가는 ESS 모멘텀 및 리튬 가격 반등 기대감으로 9만원까지 상승했다”며 “다만 주가 대비 낮은 BW 발행가액(5만2원)에 따른 헷지 수요가 유입되며 단기 조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중국 질적 성장 정책에 따른 저가 경쟁 완화, 리튬 가격 상승세 지속, ESS용 LFP 출하 확대 등 주요 모멘텀은 유효하다”며 “3분기 출하량 전분기대비 32% 증가, 올해 연간 출하량 전년동기대비 33% 증가로 양극재 업체 중 가장 많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엘앤에프는 2차전지용 양극활물질을 제조, 판매한다. 국내외 전지업체들과 하이브리드차, 전기차 등 고에너지 밀도용 신양극활물질을 공동개발하고 있다.


엘앤에프.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자료=버핏연구소]

lsy@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LS, 전력 인프라 수요로 '실적 개선' 이어질 전망...송전 포트폴리오 확대 전략 유효 - SK SK증권은 LS(006260)에 대해 전력 인프라 수요 확대에 따른 주요 자회사 실적 개선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LS ELECTRIC 주가 하락분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기존 63만원에서 54만원으로 하향했다. LS의 전일 종가는 32만1500원이다.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LS의 실적 개선세가 지속...
  2.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HBM 점유율 40% 정조준...'HBM4' '파운드리 흑전' 가시화 - KB KB증권은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HBM4 본격 양산에 따른 고부가 메모리 비중 확대와 선단 파운드리 공정의 수율 안정화로 실적과 시장 지배력이 동시에 레벨업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7만4000원이다.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지난 2분기 HBM(고대역폭메모리, 메모리 반도체의 일종) 시장 점유율 33%를 기록한 삼성전자는 오.
  3. [버핏 리포트] 기아, 목표가 상승 유지...업종 내 우위에 있는 안정감 - 대신 대신증권은 기아(00027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5000원을 유지했다. 기아의 지난 종가는 12만7000원이다.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판매·실적·밸류에이션·배당을 감안할 때 업종 내 하방 부담이 제한적인 방어주"라며 "2026년 총주주환원율(TSR) 35%+ 가이던스 및 배당 중심의 주주환원 기조가 지속되고 있다"...
  4. [원자재] BHP 호주 철광석 광산 파업 기로, 연 8000만톤 흔들린다 메이저 철광석 생산업체 BHP의 호주 주요 광산에서 파업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수개월간 이어진 노사협상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노조가 쟁의행위 투표에 나서기로 했기 때문이다. 해당 광산은 연간 8000만톤 규모의 철광석을 생산하는 곳이어서 공급 차질 우려가 제기된다.서호주 필바라(Pilbara) 지역의 마이닝 에어리어 C(Mining Area C)와 사...
  5. [장마감] 코스피 1.76%↓(6909.91), 코스닥 1.95%↓(820.64) 11일 코스피는 전일비 124.01포인트(1.76%) 하락한 6909.91pt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2조4177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4360억원, 1조6476억원 순매도했다.코스닥은 전일비 16.28포인트(1.95%) 하락한 820.64pt로 마쳤다. 이날 개인은 5693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573억원, 2266억원 순매도했다.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