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화이브라더스, 자회사 통해 화장품 제조·유통 사업 확장
  • 김진구 기자
  • 등록 2016-09-21 14:04:59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김진구 연구원]

엔터테인먼트 기업 화이브라더스가 자회사인 뷰티풀 마인드를 통해 화장품 브랜드 제조 및 유통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홈쇼핑 브랜드 뷰티풀 마인드는 21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사업설명회에서 다음달 자체 화장품 브랜드 「뷰티핏 시즌2」를 론칭할 예정이며 국내 유통 독점권을 확보한 브랜드들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뷰티풀 마인드는 지난 1월 화이브라더스가 설립한 회사로, 화장품 브랜드 개발 및 유통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자체 브랜드인 「뷰티핏(BEAUTY:FIT)」과 해외 브랜드인 「꾸데끌라(Coupdeclat)」의 국내 유통도 맡고 있다.

l_2016092101002295900108572_99_20160921134805

뷰티핏은 시즌2는 「파우더리 워터 파운데이션」 콘셉트로 자외선 차단, 주름 개선과 미백 효과를 강점으로 내세웠다. 뷰디풀 마인드에 따르면 시즌1은 사용하기 편리하지만 유지가 어렵다는 소비자, 연예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즌2를 개발했다.

시즌2는 듀얼쿠션 2종과 크림 2종, 립케어 제품 3종으로 구성된다. 시즌2는 「듀얼 커버 앤 글로우 팩트」 콘셉트인 듀얼 용기 타입이다. 회사는 광고 모델을 시즌1에서 황우슬혜 1명이었지만 시즌2부터 황우슬혜, 이시영 등 모델을 2명으로 늘리며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해외 브랜드 국내 유통 사업도 강화한다.

뷰티풀마인드는 앞서 유럽 모나코의 안티에이징 전문 브랜드이자 SOS 샘플로 불리는 「꾸데끌라」를 지난 4월 국내 단독 론칭해 상반기에만 10억원의 매출을 거둬 들였다.

또한 이르면 다음달 허브티 브랜드 「제이슨원터스티」를 출시하고, 내년 2월에는 프랑스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크리스티앙 브루통」도 국내에 선보일 계획이다. 에스테틱 전문 브랜드 「메이스타」도 국내 출시할 예정이지만 정확한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문지영 뷰티풀마인드 대표는 『뷰티풀마인드는 올해 초 설립됐지만 화장품 유통에서 경험이 많은 전문인력으로 구성됐다』고 전했다.

[Copyrigh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동국홀딩스, 철강주 저PER 1위... 0.32배 동국홀딩스(대표이사 장세욱. 001230)가 9월 철강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동국홀딩스는 9월 철강주 PER 0.32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세아제강(306200)(2.41), 문배철강(008420)(3.48), KG스틸(016380)(3.96)가 뒤를 이었다.동국홀딩스는 지난 2분기 매출액 5064억원, 영업이익 26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8.97% 증..
  2. [버핏 리포트] 포스코인터내셔널, 밸류업 지수 종목 편입…투자 매력도↑-대신 대신증권이 27일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에 대해 종합상사 중 유일하게 밸류업 지수 종목으로 편입됐고, 향후 유의미한 연기금 자금 가능성이 열렸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7만6000원을 유지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전일 종가는 5만6500원이다.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3분..
  3. [버핏 리포트] 대한유화, 업황 개선 속도 느리지만 개선여력은↑-유안타 유안타증권은 20일 대한유화(006650)에 대해 업황의 회복 속도는 더디지만 실적 개선의 여지도 존재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하고, 목표주가는 21만원으로 하향했다. 대한유화의 전일 종가는 9만6200원이다.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대한유화가 3분기 매출액 7417억원, 영업손실 87억원(영업손실률 +1.2% 증가)을 기록할 것으로 ...
  4. [버핏 리포트] LG전자, 가전 생태계 확장으로 B2B 사업구조 변화...양호 실적 기대 -KB KB증권이 27일 LG전자(066570)에 대해 향후 B2B 중심의 사업구조 변화, 플랫폼 기반의 신규 사업 확대, LG그룹의 LG전자 지분 확대 등 기업가지 제고에 따른 이익 증가가 실적에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4만원을 제시했다. LG전자의 전일 종가는 10만7900원이다.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3분기 실적을 매출액 22조3000억원(QoQ...
  5. 우리넷, 통신장비주 저PER 1위... 2.39배 우리넷(대표이사 김광수. 115440)이 9월 통신장비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넷은 9월 통신장비주 PER 2.39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삼지전자(037460)(2.88), 쏠리드(050890)(5.8), 유비쿼스(264450)(6.04)가 뒤를 이었다.우리넷은 지난 2분기 매출액 409억원, 영업이익 12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1.66%, 542.86% 증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