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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프, 핸드셋주 저PER 1위... 3.3배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5-09-17 14:29:03
  • 수정 2025-09-26 10:5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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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PER주'란 기업이 벌어들이는 이익에 비해 저평가된 주식을 말합니다. PER(주가수익비율)은 [시가총액/순이익] 혹은 [주가/주당순이익(EPS)]으로 계산하며, 가치투자의 기본이 되는 지표입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이승윤 기자]

캐프(대표이사 강명구 정용의. 198080)가 9월 핸드셋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


9월 핸드셋주 저PER 10선. [자료=버핏연구소]

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캐프가 9월 핸드셋주 PER 3.3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블루콤(033560)(4.52), 유아이엘(049520)(4.52), 슈피겐코리아(192440)(6.41)가 뒤를 이었다.


캐프 최근 분기별 매출액,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캐프는 지난 2분기 매출액 745억원, 영업이익 4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매출액은 2.48% 증가, 영업이익은 13.73% 감소했다(K-IFRS 연결).


캐프는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데 최근 미국 관세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무관세였던 부품 관세가 15%로 인상되면 마진 2%를 남기고 수출하는 중소기업은 생존하기 어렵다. 실제로 국내 자동차 기업의 미국 수출이 전체의 80%를 차지하지만 영업이익률이 15%를 넘는 경우는 거의 없다.


회사는 표면실장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폰용 FPCA(연성 인쇄 회로 기판 조립)와 자동차용 와이퍼 블레이드를 생산한다. 2010년 2월 설립돼 2020년 3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lsy@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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