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구 연구원]
올해 영유아브랜드 가운데 가장 선호하는 분유 브랜드는 남양유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베이비뉴스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서울, 경기 등에서 열린 맘스클래스와 베이비뉴스 네이버포스트를 통해 임산부·육아맘 총 2,150명을 대상으로 「영유아 브랜드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분유 브랜드 부문에서 남양유업이 34%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남양유업은 지금까지 베이비뉴스가 실시한 세 차례의 영유아 브랜드 선호도 조사 1위에 이어, 4회 연속 엄마들의 가장 높은 지지를 받은 분유 1위로 꼽혔다.
뒤이어 매일유업(22%), 노발락(18%), 일동후디스(12%), 파스퇴르(12%) 순으로 이어졌다.
이번 영유아 브랜드 선호도 조사는 ▲유모차 ▲카시트 ▲아기띠 ▲물티슈 ▲분유 ▲젖병 ▲기저귀 ▲이유식 ▲태아보험 ▲제대혈 ▲우유 ▲놀이방매트 ▲교육전집 ▲유아쇼핑몰 등 30가지 부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남양유업은 분유를 비롯해 우유와 발효유 등 유가공 제품을 주로 생산했으며, 최근에는 커피시장으로 진출해 종합식품기업으로 거듭났다.
대표제품인 「임페리얼 드림 XO」는 1993년 출시 이후 끊임없는 제품개발과 리뉴얼을 거치며 국내 대표 분유 제품으로 성장했다. 아기의 소화 능력을 고려한 3대 영양소 맞춤설계로 소화하기 힘든 단백질은 낮추고 필요한 단백질을 보강한 장점을 갖췄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신뢰에 힘입어 끊임없는 제품 개발로 아기의 건강을 위한 분유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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