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장마감] 코스피 0.19%↓(3424.60) , 코스닥 0.56%↓(841.99)
  • 윤승재 기자
  • 등록 2025-09-30 16:20:35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윤승재 기자]

30일 코스피는 전일 6.61 포인트(0.19%) 하락한 3424.60으로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56억원, 558억원 순매도했고, 외국인은 137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은 전일비 4.72 포인트(0.56%) 하락한 841.99으로 마쳤다. 이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904억원, 224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1807억원 순매도했다.


출처=PIXABAY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장마감코멘트에서 국내 증시가 긴 연휴를 앞두고 뚜렷한 방향성을 찾지 못한 채 제한적 움직임을 보였다. 업종별 순환매가 나타났으나 뚜렷한 수급 주체는 부재한 모습이다.

 

29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의회의 예산안 합의 지연으로 정부 셧다운 우려가 부각되며 상승폭이 제한됐다. 의회가 30일 자정까지 합의에 실패할 경우 셧다운이 현실화되는데, 베팅 사이트에서는 그 가능성을 70% 수준으로 보고 있다. 직접적인 증시 충격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셧다운 발생 시 미 노동부가 이번 주 예정된 고용보고서를 발표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불확실성이 커졌다.

 

국내 시장에서는 금융, 반도체 등 주요 업종이 하락세를 보였으나 조선·방산주는 강세를 기록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한 ‘가자지구 평화구상’을 이스라엘 측이 수용했으나 하마스가 거부할 경우 전쟁 격화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신고가를 경신했다. 반면, APEC 정상회의 기간 동안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숙소 및 회담 장소로 예정됐던 신라호텔 관련 기대가 꺾이자 호텔신라 주가는 약세를 보였다.

 

9월 국내 증시는 대형 반도체주 주도로 랠리를 이어왔다. KOSPI는 7.49%, KOSDAQ은 5.66% 상승했으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외국인도 한 달 동안 KOSPI 시장에서 7조4000억원 규모를 순매수하며 상승세를 견인했다.

 

중국은 내일부터 국경절 연휴에 돌입하며 한국도 금요일부터 시작되는 긴 연휴를 앞두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변동성이 불가피하지만, 3분기 실적 시즌,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 AI와 반도체 수요 확대 전망 등을 고려할 때 증시의 긍정적 흐름은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관심 종목]

005930: 삼성전자, 373220: LG에너지솔루션, 000660: SK하이닉스, 207940: 삼성바이오로직스, 035420: NAVER, 005380: 현대차, 006400: 삼성SDI, 051910: LG화학, 035720: 카카오, 000270: 기아

eric9782@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롯데웰푸드, 코코아 가격 하락 시작…인도 법인 성장까지 더해져 마진 반등 본격화 - 한국 한국투자증권은 21일 롯데웰푸드(280360)에 대해 글로벌 코코아 가격이 톤당 5000달러 아래로 내려오며 원가 부담이 완화되고, 내수·해외 가격 인상 효과가 더해지면서 4분기부터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17만원을 제시했다. 롯데웰푸드의 전일 종가는 12만3700원이다.강은..
  2. [버핏 리포트] 대한조선, 내년 영업이익률 25.6%로 역대 최대치 전망 ...탱커선 호황기 누리며 기대감 증폭 - DS DS투자증권은 28일 대한조선(439260)에 대해 국내 최대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는 ‘대한민국 수익성 1등 조선사’ 로 탱커선 호황기를 누리는 중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2000원을 제시했다. 대한조선의 전일 종가는 6만7300원이다.김대성 DS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국내 최대 영업이익률(24.3%)을 .
  3. [버핏 리포트] KSS해운, 3Q 누적 매출액 4139억 ...주가상승 관건은 주주환원 – 하나 하나증권은 21일 KSS해운(044450)에 대해 액화석유가스(LPG) 및 암모니아 운송에 특화된 선사로서 안정적인 수익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암모니아 시장 개화 전까지는 주주환원 확대 여부가 주가를 좌우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KSS해운의 전일 종가는 9460원이다.안도현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 “KSS해운이 3분기 누적...
  4. [버핏 리포트] 네이버, 두나무 결합으로 웹3·핀테크 장기 성장동력 확보…연결실적 개선 본격화 - 대신 대신증권은 28일 네이버(035420)에 대해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의 포괄적 주식교환으로 글로벌 디지털 자산 산업 주도권 확보에 나서고 있으며, 향후 연결 실적 편입과 사업 확장에 따른 장기 성장성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3만원으로 제시했다. 네이버의 전일 종가는 25만1500원이다. 이지은 대신증권...
  5. [버핏 리포트] 엔씨소프트, 아이온2 안정적 국면...자체 결제 시스템으로 수수료↓ - NH NH투자증권이 28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아이온2의 성과가 초기 우려와 달리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고 기존 게임에 자체 결제 시스템 도입으로 지급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2만원으로 '상향'했다. 엔씨소프트의 전일 종가는 21만3500원이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애널리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