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화장품 저PER 15선입니다.
화장품시장이 융복합기술의 집합체로 거듭나면서 바이오화장품이 주류로 올라서는 패러다임 전환이 일어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고령화 사회 진입과 안티에이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가 높아진 결과에 따른 것이다.
25일 양지혜 메리츠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R&D) 시장은 안티에이징(노화방지)을 위한 융복합 기술의 집합체로 거듭나고 있다』며 『감성적인 요소가 중요한 화장품 산업의 특성상, 이 같은 흐름은 오는 2020년 무렵이면 과학적 심리학 연구와 신경 과학의 융합으로 개인맞춤형과 뉴로코스메틱스까지 확장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소비자들의 지식 수준이 높아지고 화장품 업체간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기술적 혁신과 브랜드 차별화는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는 게 양 애널리스트의 판단이다.
그는 『화장품과 의약품의 경계가 무너지고 있는 가운데, 코스메슈티컬(화장품+의약품) 화장품은 이 두 분야의 장점을 모두 지니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 애널리스트는 『코스메슈티컬 화장품의 강점은 기능적 효과가 일반 화장품보다 우수하며, 피부 치료의 보완적인 효과는 일반적인 화장품보다 고가의 가격으로 매출 이익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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