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범 연구원]
지난 한 달(2016.9.1~9.30) 동안 국내 증권사에서 발간된 보고서 가운데 IBK투자증권의 김종우 애널리스트가 발간한 「슈퍼스타는 저PSR에서 나온다」(오텍)이 조회수 391건으로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는 것은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으며, 성장성이 높은 기업이거나 저평가 상태인 기업이 높은 편이다.
투자 정보 제공사 와이즈 리포트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 달 동안 발간된 492여건의 보고서 가운데 김종우 애널리스트가 오텍에 대해 분석한 보고서가 조회수가 가장 높았다. 뒤이어 멜파스, 사조오양, DMS 등이 이어졌다.
IBK투자증권의 김종우 애널리스트는 오텍에 대해 캐리어에어컨과 냉장의 수익구조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낮은 PSR(주가매출비율) 수준에서 마진이 개선된다면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할 것으로 보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5,000원을 신규제시했다.
IBK투자증권의 김종우 애널리스트는 『오텍이 2011년 인수한 캐리어에어컨과 캐리어에어컨냉장은 5년간의 외형 확대 끝에 중견 냉방 및 공조 업체로 시장 위치를 확고히 했다』며 『지난해 4분기부터 흑자전환에 성공한 오텍이 구조적 마진 개선으로 이익확대 구간에 접어들면, 주가는 P/E(주가수익비율) 멀티플 상향으로 이익확대보다 더 높은 배수로 상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그는 『올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32.9% 오른 7503억원, 영업이익은 182.5% 증가한 321억원으로 예상된다』며 『동종업체보다 저평가 돼 있고 이제 막 이익개선 구간에접어들어 향후 주가흐름은 긍정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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