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증권이 7일 LG에너지솔루션(373220)에 대해 "내년 예상 이익추정치를 하향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50만원으로 14% '하향'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전일종가는 37만8000원이다.
LG에너지솔루션 매출액 비중. [자료=LG에너지솔루션 사업보고서]
안희수 DB증권 애널리스트는 LG에너지솔루션의 지난 4분기 매출액을 연결기준 5조5000억원, 영업적자 1135억원,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378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기차(EV)부문 AMPC 제외 이익률은 -22%를 예상했는데, 미국 완성차 업체 제너럴모터스(GM)향 매출 감소 타격이 크고 판가 믹스 악화로도 이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안희수 애널리스트는 "에너지저장장치(ESS) 부문 램프업에 따라 외형이 크게 성장하지만 증설라인 램프업 초기 비용으로 적자 전환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소형전지 부문은 테슬라향 판매 증가로 회복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올해는 연결기준 매출액 23조원, 영업이익 1조원, AMPC 1조4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ESS 출하량이 22Gwh, 매출 비중이 17%까지 상승하며 외형 방어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EV 부문은 유럽 가동률은 소폭 개선될 수 있으나, 미국 얼티엄셀즈2에 이어 1도 인력감축을 진행하며 전체 가동률 하락이 더 큰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ESS의 성장 방향성은 명확하다"고 했으나 "주가는 AMPC의 공유에 따른 수익성 확인과 미국 차량 배출가스 및 연비 기준 개정이라는 불확실성을 한번 더 견뎌야 한다"고 마무리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EV, ESS, IT기기 등 전지 관련 제품의 연구개발, 제조, 판매를 하고 있다. 현재는 ESS 시스템 통합 분야에서 완결형 사업 역량을 확보하고, 배터리 신기술 개발 및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진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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