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빅데이터 시장 연평균 30% 성장...관련주는?
  • 김승범 기자
  • 등록 2016-10-06 16:30:34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김승범 연구원]

빅데이터

국내 빅데이터 시장이 꾸준히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속에서 주식시장에서는 관련 수혜주 찾기에 혈안이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빅데이터 시장은 연 평균 30%대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 통신서비스, 유통, 공공부문, 제조, 의료, 영상 보안 산업까지 빅데이터의 활용 분야는 폭넓게 확대되고 있다. 특히 최근 지진 발생 등으로 인해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이 하둡분산파일시스템(HDFS)이 도입할 예정 등 빅데이터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테크프로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기업의 29%가 빅데이터를 도입·활용하고 있는 반면, 아직 한국은 도입률이 5% 내외 수준이다. 기업에서는 빅데이터 기술을 통해 고객 맞춤형 마케팅 전략할 수 있는 등 활용성이 높아 시장 규모가 확대된다는 관측이다.

이에 빅데이터 관련주가 주목되기 시작했다.

빅데이터 관련주로는 오픈베이스, 링네트, 유비쿼스, 완스, 소프트센, 디엔에이링크, 포스코 ICT, 엔텔스, 케이아이엔엑스, 더존비즈온, 엑셈, 투비소프트, 디오텍, 케이엠더블유, 이수페타시스, 필링크, 인프라웨어, 옵티시스, 케이엘넷, 지엔씨에너지 등이 있다.

그 가운데 엑셈이 주목받고 있다. 

신영증권의 임돌이 애널리스트는 『데이터베이스 솔루션 기업인 엑셈은 빅데이터, 클라우드, 사물인터넷으로 시장 영역을 확대 중』이라며 『전직원의 3분의 1을 빅데이터 사업에 집중시키며 이미 삼성전자, 시티은행, 한국정보화진흥원, 국방부 등 다양한 고객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Copyrigh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주식투자 조기교육 필요할까? 이상하게도 한국에서 ‘주식투자’는 공공연한 금기어가 되어 있다. 주위 사람들에게 자식들에게 주식투자 공부를 시키자고 하면 대부분 집안 망한다고 손사래를 친다. 눈치없이 자꾸 이야기를 하면 기피인물이 되어 연락조차 뜸해진다. 대학에서 정식으로 주식투자 공부 좀 가르치자고 하면 대체로 교수들은 학생들에게 객장에 앉...
  2. [버핏 리포트]삼성SDI, 완성차社 폼팩터 다각화 & 사업부 매각 통한 이익률 개선에 주목-대신 대신증권이 11일 삼성SDI(006400)에 대해 소형전지에서의 부진은 중대형 전지에서 일부 상쇄될 전망이며 편광필름 사업부 매각에 따른 영업 이익률 개선과 완성차 업체의 폼팩터 확장 계획에 주목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4만원을 유지했다. 삼성SDI의 전일 종가는 36만9500원이다.최태용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SDI의 3..
  3. [버핏 리포트] CJ제일제당, 고수익 제품 비중 확대로 수익성 개선 기대-신한투자 신한투자증권이 11일 CJ제일제당(097950)에 대해 상반기 급격한 주가 상승 후 조정 국면이나 이를 적극적인 매수 기회로 활용할 수 있고, 4분기에는 주요 플랫폼 거래 재개에 따른 국내 가공식품 판매량 회복 전환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46만원을 유지했다. CJ제일제당의 전일 종가는 28만7000원이...
  4. 서희건설, 건설주 저PER 1위... 2.6배 서희건설(대표이사 김팔수 김원철. 035890)이 10월 건설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희건설은 10월 건설주 PER 2.6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세보엠이씨(011560)(2.7), 금화피에스시(036190)(3.5), 국보디자인(066620)(3.69)가 뒤를 이었다.서희건설은 지난 2분기 매출액 4076억원, 영업이익 63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
  5. [버핏 리포트] 카카오, 3Q 실적 하회 예상...콘텐츠 사업 부진에 리소스 집중 필요 -하나 하나증권이 11일 카카오(035720)에 대해 올해 본업 외 자회사 실적 부진 및 대외적 리스크로 부진한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 향후 본업 성장과 AI 서비스 가능성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6만원을 유지했다. 카카오의 전일 종가는 3만7350원이다.이준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카카오의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수익 2조154억.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