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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감] 코스피 0.65%↑(4723.10) , 코스닥 0.72%↓(942.18)
  • 홍승환 기자
  • 등록 2026-01-14 16: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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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연구소=홍승환 기자] 14일 코스피는 전일비 30.46 포인트(0.65%) 상승한 4723.10으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은 4331억원, 3869억원 순매도했고, 기관은 6027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은 전일비 6.80 포인트(0.72%) 하락한 942.18으로 마쳤다. 이날 개인은 4280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2745억원, 1571억원 순매도했다.


  출처=PIXABAY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장마감코멘트에서 “연초 이후 랠리가 이어지며 국내 증시는 ‘오천피’에 한층 가까워졌다”며 “코스피는 현재 지수대에서 불과 277포인트를 남겨둔 가운데, 반도체 강세를 축으로 전력과 원전, 금융, 지주, 화장품·소비재 등으로 순환매가 확산되며 지수 상승 폭이 확대되는 모습이다”라고 밝혔다.

 

미국 증시는 12월 소비자물가 지표가 대체로 시장 예상에 부합했으나, 금융주를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되며 혼조세를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신용카드 이자율 상한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발언이 전해지면서 금융업종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여기에 트럼프 대통령은 빅테크 기업들의 데이터센터 건설로 발생하는 막대한 전력 비용을 일반 주민에게 전가하지 못하도록 하는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언급했다. 빅테크들의 전기료 자체 부담 압력이 높아진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가 이러한 정책 방향에 선두로 동참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주가는 1%대 약세를 기록했다.

 

반면 국내 증시는 이와 다른 흐름을 보였다. 글로벌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대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 전망과 실적 기대감이 부각되며 전력 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더불어 정부의 인공지능 산업 육성 정책과 맞물려 신규 원전 추진 가능성, 원전 가동률 확대 방침이 거론되면서 원전 업종 전반도 상승세를 보였다.

 

개별 이슈로는 한화가 테크 및 라이프 부문을 신설 법인으로 인적 분할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가 25%대 급등했다. 사업 구조 재편을 통한 기업가치 재평가 기대가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외환시장은 여전히 불안한 흐름을 이어갔다. 달러원 환율은 1477원에 마감하며 연말 이후 10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이 기간 동안 환율은 47원 이상 급등해 외국인 수급과 증시 변동성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글로벌 금융사 실적 발표에도 주목하고 있다. 이날 밤 뱅크오브아메리카, 웰스파고, 씨티그룹의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으며, 내일 오후에는 티에스엠씨(TSMC) 실적 공개를 앞두고 반도체 업종 전반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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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930: 삼성전자, 373220: LG에너지솔루션, 000660: SK하이닉스, 207940: 삼성바이오로직스, 035420: NAVER, 005380: 현대차, 006400: 삼성SDI, 051910: LG화학, 035720: 카카오, 000270: 기아

hongsh7891@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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