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범 연구원]
지난주 금요일 발표된 삼성전자의 3/4분기 실적(잠정)이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상회한 7조8,000억원을 기록하며 기분 좋은 실적시즌의 기대치를 높였다.
IM부문 외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부문의 실적개선 효과가 크게 나타나면서 3/4분기 영업이익이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한 것이다. 이처럼 국내 증시는 삼성전자의 양호한 실적발표를 계기로 실적 불확실성이 점진적으로 완화될 전망이다.
특히 삼성전자의 양호한 실적은 같은 전기전자업종에 속한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등 시가총액 5조원 이상의 대형주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3/4분기 실적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11일 제이에스코퍼레이션은 3분기 실적(연결기준)을 공시하고, 매출액 530억500만원, 영업이익 46억8,800만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32.8%, 13.8%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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