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은 3일 LIG넥스원(079550)에 대해 중동향 천궁-II 수출 확대와 미국 시장 진출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71만원으로 상향했다. LIG넥스원의 지난달 27일 종가는 50만9000원이다.
채운샘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 “LIG넥스원의 핵심 성장 동력은 유도무기 체계의 경쟁력”이라며 “특히 지대공 미사일 ‘천궁-II’는 미국의 패트리어트(Patriot) 시스템을 보완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으로 평가받으며, 중동 국가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LIG넥스원 매출액 비중. [자료=버핏연구소]
그는 “이미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 등 대규모 수출 계약을 성사시킨 데 이어, 추가적인 후속 계약 및 유지보수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저궤도 위성 및 무인기 대응 체계 등 미래 전장 환경에 대비한 신사업 부문의 가치도 점진적으로 부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실적 전망은 매출액 4조9000억원(전년대비 +약 20%) 수준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며, “고마진 수출 물량의 비중이 확대되며 수익성 또한 동반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끝으로 “탄탄한 수주 잔고를 바탕으로 향후 3~4년간의 가파른 이익 성장이 담보되어 있으며, 미국 현지 업체(고스트로보틱스 등) 인수를 통한 북미 시장 진출 가속화가 주가 리레이팅의 핵심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LIG넥스원은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등과의 공조로 정밀유도무기(PGM), 감시정찰, 지휘통제·통신(C4I), 항공전자(AEW) 등을 연구 및 개발하고 있다.
LIG넥스원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자료=버핏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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