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홍승환 기자] 상상인증권은 9일 BGF리테일(282330)에 대해 25년 4분기 턴어라운드와 26년 1분기 호조세 지속을 근거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16만원을 제시했다. BGF리테일의 지난 종가는 11만5000원이다.
BGF리테일 매출액 비중. [자료=버핏연구소] 김혜미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낮은 기저와 함께 1월과 2월 기존점 성장률은 각각 플러스 성장세를 시현한 것으로 파악, 동사가 최근까지 중대형 점포 중심으로 신규 출점 전략을 이어간 점을 고려하면 고무적이다”며 “동사의 업화 및 실적 개선 흐름은 올해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에 대한 근거로 지난 약 1년간 편의점 업계의 점포 구조조정이 하위 사업자를 중심으로 지속했으나 동사의 시장점유율(M/S)은 오히려 확대되었다”며 “전방 업황 회복 시 가장 큰 수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평가했다.
그는 “또한 작년 한 해 외국인 소비로 추정되는 해외 카드 매출도 전년대비 44% 급증했는데, 아직까지 전체 매출 내 비중은 1.5%에 불과하다”며 “지난 25년 4분기부터 중국인 단체 무비자 입국 허용 정책이 시행되는 등 국내에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활성화되고 있는 만큼, 올해도 일상체험 소비 채널 측면에서 외국인 매출은 지속 고성장할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또 “현재의 고환율 및 세계 각국의 지정학적 불안 등을 고려할 때 과거 대비 해외 여행보다 국내 여행 소비가 더욱 활성화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생각한다”며 “코로나 팬데믹 시기 동사의 비수도권 매출이 성장했던 경험을 반추하고 현재 비수도권 점포 수가 51% 비중을 차지하는 점을 감안 시 충분한 업사이드 모멘텀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작년 유통업종 내에서 유독 백화점이 주목 받았다”며 “올해도 여전히 인바운드와 부의 효과를 중심으로 백화점 업종이 계속해서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으나 이젠 편의점으로 서서히 확대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한다”라고 밝혔다.
BGF리테일은 2017년 (주)비지에프로부터 인적분할하여 신설된 법인으로 유가증권시장에 재상장했다. 주력 사업은 전국 가맹점에서 식품, 가공식품 등 다양한 제품을 취급하는 편의점 체인화이며, 다양한 종속회사를 통해 물류, 간편식품, 광고 및 모바일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최근에는 회사 전략은 가맹점 수익 중심의 점포 출점과 함께 몽골, 말레이시아, 카자흐스탄 등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한 사업 확대를 하고 있다.
BGF리테일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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