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정지훈 기자] 삼성증권이 12일 한국전력(015760)에 대해 "원전 증설과 이용률 제고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원을 '신규 제시'했다. 한국전력의 전일종가는 4만7600원이다.
한국전력 매출액 비중. [자료=한국전력 사업보고서]
김영호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한국전력이 원전 확대에 따라 수혜를 입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새울 3·4호기의 준공에 따른 계통 연결로 국내 원전 설비 용량이 내년 2만8850MW로 기존 대비 약 11% 증가할 예정이며, 한국수력원자원이 올해 원전 이용률 목표를 89%로 제시함에 따라 설비 용량 증가 및 가동률 제고에 따른 수혜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김영호 애널리스트는 "원전 이용률 1% 상승 시 한전의 영업이익이 약 2900억원 증가하여 이익률이 1.5% 개선될 것으로 추정한다"며 "최근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하에 예정된 신규 원전 2기 및 소형모듈원자로(SMR) 1기의 건설이 확정됨에 따라 중장기적인 원전 확대 정책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이어 "유가 하향 안정세가 이어지며 2023년 3분기부터 10개 분기 연속 흑자가 이어지고 있으며, 누적 적자는 약 22조원까지 축소됐다"며 "이란 사태 단기 종료 시 작년에 이어 사상 최대 실적 경신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끝으로 "단기 급등한 유가를 제외하면 업황은 그 어느 때보다 양호하다고 판단된다"고 마무리했다.
한국전력은 전력자원 개발, 발전, 송변전, 배전 및 관련 영업을 수행하고 원자력발전사업을 담당하는 한국수력원자력과 화력발전사업을 수행하는 5개 발전회사가 있다.
한국전력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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