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홍승환 기자] 하나증권은 12일 쏠리드(050890)에 대해 작년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시현에 따른 이익 전망치 상향 조정을 근거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2만원을 제시했다. 쏠리드의 전일 종가는 1만1710원이다.
쏠리드 매출액 비중. [자료=버핏연구소]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최근 통신장비 업종 멀티플 상승과 작년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시현을 감안해 이익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다”며 “목표가 2만원은 목표 주가수익비율(PBR) 3배 수준인데 피어 그룹 및 역사적 멀티플을 감안하면 보수적인 적용이란 판단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쏠리드 매수 추천 사유는 2022년 이후 안정적인 이익 창출을 지속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막연한 실적 우려로 주가가 오르지 못한 점과 올해부터 내년까지 미국/유럽/국내 시장 회복을 바탕으로 이익 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다”며 “5G/6G 시대에서도 인빌딩 장비 시장 확대가 지속 될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그는 “높은 기저 때문에 드라마틱한 실적 변화를 기대하긴 어렵지만 안정적인 이익 창출을 바탕으로 약간의 실적 변화 감지에도 주가가 크게 반등할 소지가 크기 때문이다”며 “결국 통신장비 업종 내 순환매 차원에서 주가가 크게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보면 바이앤홀드 전략이 유효 하단 판단, 가격 매력이 크다는 점에서 매수 시점을 앞당길 것을 권한다”라고 평가했다.
또 “여타 통신장비 업체와는 대조적으로 최근 5년간 쏠리드는 안정적인 이익 창출을 지속했다”며 “안정적인 매출처를 다소 확보하고 글로벌 SI로의 매출은 물론 해외 총판, 대형 유통업체, 통신사 직납 등 다양한 판매망을 보유한 탓이 컸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제 쏠리드 주가가 움직일 때가 되었단 판단, 2019~2020년과 흡사한 상황이 펼쳐지고 있기 때문이다”며 “작년부터 올해 대다수 통신장비 업체들이 큰 폭의 주가 상승을 기록한 반면 쏠리드 주가는 상대적으로 오르지 못 했고 올해는 후행적으로 키 맞추기에 나설 공산이 크다”라고 밝혔다.
쏠리드는 1998년 이동통신 및 유선통신 네트워크 장비 제조·개발 목적으로 설립되고 2005년 코스닥에 상장했다. 이동통신 중계기, 광전송장비, 오픈 랜(Open RAN) 기지국 솔루션 연구·제조·판매를 주력으로 하며, 북미·유럽·일본 등 시장에서 점유율 확보하고 SKT·KT·LGU+에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종속회사 쏠리드윈텍은 TICN, TMMR, 군 위성통신 등 국방통신 분야로 사업 확장하며 종합 방산기업으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쏠리드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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