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윤승재 기자] 하나증권은 17일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에 대해 모빌리티사업 밸류데이를 통해 희토류부터 영구자석, 구동부품, 구동모터코아, BESS, 이차전지 소재까지 이어지는 사업 확장 전략이 구체화됐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7만6000원에서 9만원으로 상향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전일 종가는 7만3800원이다.
유재선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 “원자재 가격이 강세를 보일 경우 에너지 부문 이익 기여도가 확대될 수 있다”며 “발전 부문은 단기적으로 아시아 LNG 현물 가격 상승 영향이 있지만 4분기 미국산 LNG 도입이 시작되면 수익성 믹스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전기차와 풍력, 로봇, 방산 등 다양한 산업에서 영구자석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글로벌 전기차 주요 OEM과 공급계약을 체결했고 추가 협의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매출액 비중. [자료=버핏연구소]
그는 “북미 시장에서 관세 정책과 지정학적 요인으로 중국산 부품 배제 움직임이 나타나는 상황에서 샤프트와 감속기 등 구동부품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며 “구동모터코아는 2035년 1000만대 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시장 점유율 1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도 등 성장성이 높은 시장에서 BESS 현지 생산 투자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그룹 차원의 리튬·니켈 마케팅과 함께 흑연 및 리사이클링 영역으로 확장하며 이차전지 밸류체인을 강화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포스코인터내셔널의 2026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을 1조3383억원, 지배주주순이익을 8225억원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철강 및 철강원료, 2차전지소재, 전기차부품 등의 트레이딩사업과 천연가스, 복합화력발전 등 에너지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최근 100여 개 해외 네트워크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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