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도하 기자] 17일 코스피는 전일비 90.63 포인트(1.63%) 상승한 5640.48로 마감했다. 이날 기관은 7337억원 순매수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720억원, 1738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은 전일비 1.35 포인트(0.12%) 하락한 1136.94로 마쳤다. 이날 개인은 1402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78억원, 368억원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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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장마감코멘트에서 “글로벌 AI 대장주 엔비디아가 제시한 낙관적인 실적 전망과 차세대 칩 로드맵이 국내 증시에 강력한 상승 동력을 제공했다”며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수주 소식과 현대차의 자율주행 협업 발표 등이 맞물리며 반도체·미래차 관련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됐다”고 밝혔다.
이날 국내 증시는 엔비디아 GTC(Graphic Technology Conference)에서 발표된 개별 이벤트가 있는 주도주 업종이 상승을 이끌었다. 엔비디아가 차세대 GPU인 '블랙웰'과 '베라 루빈'에 대한 강력한 매출 예상치를 제시하며, 삼성전자 파운드리의 '그록 3' 생산 참여 소식이 전해지며 삼성전자가 2%대 상승하는 등 강세를 이어갔다.
또 자율주행 로보택시와 관련한 현대차와의 협업 발표로 자동차 업종이 강세를 보였으며, 피지컬 AI 시대를 겨냥한 로보틱스 사업 강조에 로봇 관련주들도 동반 상승했다.
달러-원 환율은 미국의 이란 유조선 통과 허용 소식에 따른 유가 진정으로 장중 1480원대까지 하락하기도 했으나, 마감 기준으로는 다시 1490원대로 되돌림하며 변동성을 보였다.
KB증권 리서치본부는 "지정학적 리스크로 투자심리 불안이 계속되고 있으나, 반도체 등 주도주 업종에 지속적으로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관심 종목]
005930: 삼성전자, 373220: LG에너지솔루션, 000660: SK하이닉스, 207940: 삼성바이오로직스, 035420: NAVER, 005380: 현대차, 006400: 삼성SDI, 051910: LG화학, 035720: 카카오, 000270: 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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