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정지훈 기자] 출처: DB증권 서재호, 2026년 3월 26일
올해 한국 방산업체들의 기대 수출 규모는 약 56조6000억원으로 최대 규모가 기대된다. 2022년~2025년 러-우 전쟁의 여파로 한국 방산업체들의 평균 수출액은 약 139억달러(20조9125억원)로 집계되었다. 이는 전쟁 이전 대비 약 4.2배 상승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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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올해는 유럽 재무장에 따른 국방비 증액 효과와 중동 시장으로의 시장점유율(M/S) 확대까지 발현될 수 있다. 2026년 기대 수출 수주는 지난해 대비 3.7배 수준으로, 방산수출의 퀀텀점프가 기대되는 해다.
기업별 기대수주 규모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3조3000억원, 현대로템 23조2000억원, 한국항공우주 6조5000억원, LIG넥스원 3조6000억원 수준이다. LIG넥스원의 경우, 무기 특성상 정보 접근이 제한돼 과거의 M-SAM 수출액을 연평균 값으로 환산했다. 수주 잔고와 기대수주를 비교하면, 현대로템이 약 220.5%, 한화에어로스페이스 62.6%, 한국항공우주 39.4%, LIG넥스원 13.7% 수준이다. 보도되지 않은 수면 밑의 수주까지 감안한다면 실제 수주액은 이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
또 중동 전쟁을 통해 염가형 드론이 실전성을 입증했기에, 가성비 중심의 K-방산의 중동발 방공 수요가 확대될 것이다. LIG넥스원의 경우 당장은 천궁-II 미사일의 긴급 수요에 기인하여 실적 추정치 상향 기대감을 높이고 있으나, 추후 카타르, 쿠웨이트 등 신규 국가로도 M-SAM2 진출 기대감이 언급되기에 LIG넥스원의 중장기 실적 상승이 기대된다.
각자 도생의 시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K-방산의 수주 파이프라인은 확대될 것이다. 방산업의 락인 효과까지 고려한다면 현시점의 수주 확대는 장기적인 먹거리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것이다.
[관련 종목]
012450: 한화에어로스페이스 064350: 현대로템, 079550: LIG넥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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