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범 연구원]
코스피 상장사인 코스모신소재는 올해 3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14억1,900만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505억3,900만원으로 64.7%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8,400만원으로 역시 흑자전환했다.
회사측은 『3분기 영업이익이 증가한 것은 2차전지 양극활물질 및 기능성필름 판매 증가 영향』이라며 『특히 2차전지 양극활물질 부문은 지금도 풀 가동체제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홍동환 코스모신소재 대표는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흑자전환했다』며 『일회성이 아닌 사업구조재편을 통한 선택과 집중이 본격적인 흑자체제로 굳어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테라세미콘은 3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109억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6.1% 증가했다고 1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378억9,900만원으로 같은 기간 2.3% 감소했다.
테라세미콘은 반도체 제조용 기계제조업 등을 주 목적으로 설립된 회사로 주요 매출처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SDC), LG디스플레이 등으로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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