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이승윤 기자] NH투자증권은 30일 한전KPS(365340)에 대해 미국 대형원전 사업 진출 가능성이 낮고 국내 사업 확장 가능성도 제한적이라며,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주가 5만5000원을 유지했다. 한전KPS의 전일 종가는 5만7400원이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미국 대형원전 사업으로 진출 가능성이 낮은 가운데 국내 사업 확장 가능성도 제한적”이라며 “지난해 발표된 경영평가등급도 인건비를 고려하면 실적 개선에 부정적”이라고 밝혔다.
한전KPS 매출액 비중. [자료=버핏연구소]
그는 “중장기 한국과 미국의 대형원전 협력은 구체화될 것이고 협력 내용은 미국이 취약한 부분에 집중될 것”이라며 “미국 대형원전은 평균 40년 이상 운영되고 있고 이와 관련한 정비 역량은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참고로 “미국 원전 산업 인력 5만8000명 중 4만명 이상이 운영 및 유지·보수 관련 인력”이라며 “따라서 원전 산업 내 한·미 간 협력이 진행된다 하더라도 한전KPS가 기회를 잡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한전KPS는 2024년 기재부의 경영평가에서 높은 등급인 B등급을 받았기에 인건비 부담이 계속될 것”이라며 “외형 성장이 제한적인 상황애서 인건비는 실적 개선을 좌우하는 항목인데 높은 경영평가 등급을 획득하면 퇴직연금이 증가해 인건비가 상승한다“고 전했다.
끝으로 “1분기 연결 매출액 3351억원(+16%, 이하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 362억원(+364%)을 기록하며 모두 시장 예상을 하회할 것”이라며 “미국-이란 전쟁 이후 원전 이용률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전KPS는 화력·원자력·양수발전설비 정비, 송변전설비 유지보수, 해외 발전설비 운전/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전KPS.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자료=버핏연구소]
<저작권자 ©I.H.S 버핏연구소(buffettla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