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범 연구원]
한국타이어가 올해 목표로 한 영업이익 1조원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타이어는 18일 오전 대전 유성구 죽동지구에 약 3,000억원을 투자한 중앙연구소 「테크노돔」 준공식 개최했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부회장은 이날 준공식에 앞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한국타이어의 실적 전망을 내놨다.
서 부회장은 『한국타이어는 올해 매출 7조 원을 목표로 삼았으나, 타이어 원료 가격 하락에 따라 타이어 가격이 하락 되면서 매출액 목표 달성이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타이어 판매 수량이 성장해 (매출액 하락을)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며 『영업이익은 1조 원 목표를 충분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매출액 6조4,460억원, 영업이익 8,840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2014년대비 3.5%, 영업이익은 14.3% 감소했으나, 올해는 지난해와 견줘 영업이익 등이 개선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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