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정지훈 기자] 대신증권이 2일 LS일렉트릭(010120)에 대해 "실적 고성장에 대한 높은 가시성을 감안할 시 주가 프리미엄의 정당화가 가능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00만원으로 '상향'했다. LS일렉트릭의 전일종가는 79만4000원이다.
LS일렉트릭 매출액 비중. [자료= LS일렉트릭 사업보고서]
허민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LS일렉트릭이 AI데이터센터용 배전반/배전기기, 온사이트발전용 중압 전력기기 이외에도 HVDC CT.R(변압기), 차세대 직류 전력기기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LS일렉트릭은 가격경쟁력과 빠른 납기, 공급 후 애프터서비스 대응, 미국 내 배전기기/배전반 증설 경쟁력 등으로 미국 내에서 100개 이상의 전력 인프라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허민호 연구원은 "LS일렉트릭은 지난해부터 의미있는 수준의 미국향 AI데이터센터 전력기기 수주를 시작했으며, 올해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할 예정"이라며 "중장기 고가의 북미 매출 확대 등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LS일렉트릭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으로는 각각 1조3400억원, 1352억원을 예상했다. 이는 추정치에 부합하는 수치다. 반도체 제조업체향 배전기기 매출이 회복되고, 초고압변압기 증설 효과, 미국 및 베트남 법인 호실적이 지속되고, 원/달러 환율 상승 등이 실적 개선의 핵심 포인트다.
그는 올해 연간 매출액으로 매출액 6조1400억원, 영업이익 6897억원, 영업이익률 11.2%를 전망했다.
LS일렉트릭은 전력, 자동화, 금속, IT부문으로 사업을 구분하고 있다. 전력사업은 발전소에서 만들어진 전력에 대해 수용가까지 전력공급과 계통보호에 전반적으로 사용되는 제품을 생산하는 전력기기/시스템사업 등이 있다. 자동화사업은 PLC,인버터 및 자동화시스템 등 산업자동화를 위한 기기, 시스템 제품 생산과 산업용 통신기기 제조판매 서비스, 통신시스템 구축/서비스, 무선 감시 제어 및 열화상 감시 제어 시스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LS일렉트릭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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