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미래에셋증권 김영건, 2026년 5월 18일
1분기 업계 전반의 제한된 공급 속에서 NAND 가격 강세가 계속되며 반도체 업종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이 유지되었다. SK하이닉스와 키옥시아, 샌디스크 모두 1분기 NAND 출하량(B/G)이 -10%대로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2분기 역시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며 영업이익률이 70%대에 도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지=버핏연구소 | AI 생성
최근 트렌드포스의 5월 데이터에 따르면, 고성능 AI 응용처에서 NAND 단수 증가에 따른 RC 지연(delay) 한계가 드러나면서 엔터프라이즈 SSD의 수량 성장률 전망치가 41.5%로 3개월 연속 상향되었다. 이에 따라 전체 엔터프라이즈 SSD향 B/G 전망치도 76.9%로 높아졌으며, 모바일 UFS 계약 가격 또한 2분기에 전분기 대비 80% 상승한 120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등 연말까지 가격 상승세가 꺾이지 않을 전망이다.
선도 업체인 키옥시아의 1분기 실적에서도 이러한 호황이 확인되는데, 응용 전반에 걸친 평균판매단가(ASP) 100% 인상에 힘입어 59.7%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키옥시아는 2027년까지 NAND 시장의 초과수요 상태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며 절제된 공급 기조를 시사했으며, 이는 시장 전반의 수급 안정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러한 우호적 업황 속에서 풀스택 메모리 업체인 SK하이닉스는 순수 NAND 업체 대비 SSD용 DRAM 조달 경쟁력 측면에서 할증을 받을 충분한 근거를 갖췄다. 연이은 주가 상승에도 여전히 상대적 저평가 구간에 머물러 있어, 목표주가가 기존 270만 원에서 320만 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되었다. 이번 분석은 △제한된 공급 기조 속 NAND 가격의 구조적 강세 지속 △AI 수요 확대로 인한 엔터프라이즈 SSD 수량 성장 가속화 △풀스택 강점을 지닌 SK하이닉스의 가치 재평가라는 세 축으로 요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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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660: SK하이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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