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정지훈 기자] 신한투자증권이 19일 오리온(271560)에 대해 "올해 성공적인 성수기 시즌을 마무리하며 제품 및 채널 경쟁력 강화에 따른 매출 성장 및 주가 회복을 기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만원을 '유지'했다. 오리온의 전일종가는 13만6200원이다.
오리온 매출액 비중. [자료=오리온 사업보고서]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상반기 톤당 1만 달러를 상회했던 카카오 가격이 올해 들어 3200달러까지 하락했다"며 "2분기부터는 마진 스프레드가 본격화될 전망이다"고 밝혔다.
오리온은 4월 전년대비 국가별로 한국 +3%, 중국 +22.9%, 베트남 14.8%, 러시아 +21.6%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조상훈 연구원은 "러시아 제외 전반적인 원가 부담이 지속되는 가운데, 매출 증감과 지정학적 리스크 영향도에 따라 영업이익은 지역별로 차별화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조 연구원은 "중국 위안화 기준 매출은 12%가 성장했는데 이는 고성장 채널 입점 확대 및 채널별 특화 제품과 시즌 한정 제품 출시에 따른 영향이다"고 분석했다.
그는 "원재료 단가 하락으로 제조 원가율은 0.8%가 상승했으나 채널 확대를 위한 장려금 등 프로모션 비용 집행으로 영업이익률은 3개월 연속 하락세"라며 "향후 고성장 채널 입점 확대와 채널별 특화 제품 및 시즌 한정 제품 출시 등 소비 침체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오리온은 초코파이, 초코칩쿠키, 포카칩 등을 주력으로 하는 종합 제과기업이다. 국내뿐 아니라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 해외 시장에서도 높은 점유율과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리온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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