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유진투자증권 류태환, 2026년 5월 26일
지난해 10월 APEC 정상회담과 11월 한미 공동 팩트시트를 통해 문서화된 한국형 핵추진 잠수함 및 원자력 협력 확대 방향이 수주 내 실무그룹 킥오프(Kick-off) 회의를 통해 본격적인 정책 및 제도 협의 단계로 진입할 예정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미지=버핏연구소 | AI 생성
대중국 견제를 위한 미국의 안보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11월 미국 중간선거 이전까지 관련 논의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는 진단이다. 이번 도입 논의는 단순한 방산 이슈를 넘어 우라늄 농축 및 사용후핵연료에 대한 재처리 권한 문제와 직결된다는 점에서 국내 원전 산업에 중대한 의미를 지닌다.
현재 세계 최고 수준의 EPC 및 기자재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연료주기(Fuel Cycle) 측면에서 역할이 제한적이었던 한국이 향후 우라늄 농축 및 재처리 권한을 확대하게 될 경우, 기존 강자였던 러시아처럼 '연료주기를 포함한 통합 수출' 및 토탈 패키지 형태의 압도적인 경쟁력을 단번에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긍정적 모멘텀을 바탕으로 리서치센터는 건설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Overweight(비중확대)'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특히 주요 건설사들의 해외 원전 및 SMR(소형모듈원전) 시장 진출 속도가 빨라지고 있어 업황 반등의 촉매제가 되고 있다. 최근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가 X-energy의 텍사스주 SMR 프로젝트 환경영향평가를 조기 완료함에 따라 파트너사인 DL이앤씨 등의 현지 시장 진출이 가속화될 전망이며, 현대건설 역시 테라파워 및 HD현대중공업과 4세대 원전 동맹을 확대하고 향후 상업용 원전 EPC 참여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구체화하고 있다.
[관련 종목]
375500: DL이앤씨 , 000720: 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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