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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체크] 운송인프라, 인천공항 여객·화물 늘어…“3분기 항공사 실적 회복 기대”
  • 강석원 기자
  • 등록 2026-07-08 08: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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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연구소=강석원 기자] 출처: 하나증권, 2026년 7월 8일


6월 인천국제공항의 여객과 화물 수송량이 전년동월대비 증가한 가운데 유류할증료 부담도 낮아지면서 올해 3분기 항공사들의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미지=버핏연구소 | AI 생성 ]

하나증권에 따르면 6월 인천국제공항 여객 수송실적은 전년동월대비 1% 증가한 599만명을 기록했다. 유류비 증가에 따른 동남아 노선 감편을 고려하면 양호한 수준으로 평가됐다.


지역별 여객 수송량은 일본과 중국 노선이 전년동월대비 각각 7%, 17% 증가했다. 미주와 유럽 노선도 각각 10%, 7% 늘었다. 반면 동남아 노선은 17% 감소했다. 항공사별로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여객 수송량이 전년동월대비 각각 7%, 3% 증가했다. 제주항공은 2% 늘었지만 진에어와 티웨이항공은 각각 12%, 23% 감소했다.


6월 환승객은 전년동월대비 32% 증가한 75만명을 기록했다. 전체 여객 가운데 환승객 비중은 12.5%로 전쟁 이후 높은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화물 수송량도 증가했다. 6월 인천국제공항 화물 수송실적은 전년동월대비 5% 증가한 26만2000톤을 기록했다. 중국과 미주, 유럽 지역 화물 수송량은 각각 8%, 6%, 7% 증가했고 동남아 지역은 1% 감소했다.


하나증권은 반도체 수출 증가와 전쟁 이후 환적 화물 확대가 항공 화물 물동량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항공사의 비용 부담도 낮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2분기 항공사의 유류비는 전년동기대비 약 2배 수준으로 추정된다. 지난 5월 유류할증료는 3월 대비 약 6배 수준까지 상승했지만 같은 기간 인천국제공항 여객 수송량은 전년동기대비 6% 증가했다.


하나증권은 유류할증료 인하가 항공 수요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3분기부터 전쟁 이후 발권된 항공권 매출이 실적에 반영되고 항공유 가격 상승폭도 전쟁 이전 대비 약 30% 수준에 그칠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항공화물 증가 등에 힘입어 실적 전망치 상향 가능성이 높은 대한항공의 수혜가 기대된다며 대한항공 중심의 매수를 추천하는 등 업종 투자의견 ‘긍정적(Positive)’을 유지했다.


[관련 종목]


003490: 대한항공, 089590: 제주항공, 272450: 진에어, 091810: 티웨이항공

kdsa0130@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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