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강석원 기자] 출처: 하나증권, 2026년 7월 13일
7월 들어 DRAM 수출 단가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메모리 반도체 업종의 주가 반등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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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0일 기준 영업일 평균 메모리 반도체 수출금액은 전년동기대비 200% 증가한 9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DRAM은 437% 증가한 5억6000만달러, NAND는 211% 증가한 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MCP와 SSD도 각각 42%, 178% 증가하며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이어졌다.
하나증권은 6월 DRAM 수출 단가가 전월대비 하락하며 우려를 키웠지만 7월 잠정치에서는 다시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메모리 업종 투자심리 개선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평가했다.
지난주 코스피는 7.3% 하락했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각각 7.9%, 10.1% 하락했다. 다만 양호한 실적에도 국내 메모리 업체들의 주가가 해외 경쟁사보다 크게 하락한 만큼 업황 악화보다는 수급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했다.
코스닥 반도체 장비주는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특히 전공정 장비 업체들은 외형 성장 가능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장비업체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업종으로 평가했다.
하나증권은 7월 DRAM 수출 단가 반등과 SK하이닉스 ADR 상승 등을 감안하면 이번 주 메모리 업종의 주가 반등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최근 주가 조정은 오히려 비중을 확대할 기회라고 분석했다.
엔비디아의 LPDDR 수요 확대가 DRAM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으며 2027년 HBM 가격 협상도 실적 개선의 핵심 요인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하나증권은 오는 15일 ASML과 17일 TSMC의 실적 발표에서도 긍정적인 설비투자(CAPEX) 전망과 인공지능(AI) 수요 확인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해 한미반도체, 하나마이크론의 수혜가 기대된다며 반도체주 비중 확대를 추천하는 등 업종 투자의견 ‘긍정적(Positive)’을 유지했다.
[관련 종목]
005930: 삼성전자, 000660: SK하이닉스, 042700: 한미반도체, 067310: 하나마이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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