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홍승환 기자] 14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0.73% 상승한 6856.83포인트로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700억원, 3조2159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4조1429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1.92% 하락한 783.98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728억원, 1587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2489억원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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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장마감코멘트에서 “코스피는 급등락을 반복한 끝에 상승 마감했고, 코스닥은 매도 사이드카 발동 이후 낙폭을 축소했다”라고 밝혔다.
미국 증시는 미·이란 갈등 재격화에 따른 유가 급등, 월러 연준 이사의 매파적 발언, 한국 반도체주 급락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 등이 맞물리며 3대 지수가 모두 하락 마감했다.
국내 증시에서도 위험선호심리는 위축됐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2개 종목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장중 급등락을 반복하면서 지수 변동성이 확대됐다. 다만 두 종목을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도체 업종은 강세를 보였고, 코스피 반등을 이끌었다.
반면 지수 상승에도 시장 전반의 체감은 약했다. 코스피 상승종목비율은 23%대에 그쳐 반도체주를 제외한 대다수 종목은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코스닥은 바이오 업종 약세가 부담으로 작용했다. 시가총액 1위 알테오젠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자체 피하주사(SC) 제형 기술 확보 소식에 경쟁 심화 우려가 부각되며 급락했다. 이에 바이오 업종 전반의 투자심리도 위축됐다. 다만 알테오젠 측은 관련 기술이 회사 사업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임 연구원은 “금일 밤 미국 6월 CPI 발표가 예정돼 있다”며 “월러 연준 이사의 매파적 발언으로 금리 경로에 대한 경계감이 높아진 만큼 CPI 결과에 따른 시장의 금리 전망 변화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라고 진단했다.
[관심 종목]
005930 삼성전자, 000660 SK하이닉스, 196170 알테오젠, 402340 SK스퀘어, 011070 LG이노텍, 009150 삼성전기, 000270 현대차, 039030 이오테크닉스, 089030 테크윙, 140860 파크시스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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