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강석원 기자]
출처: 하나증권, 2026년 8월 5일
정부의 부동산 세제 개편으로 실거주 목적의 주택 거래가 늘어나고 인테리어 시장도 수혜를 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미지=버핏연구소 | AI 생성]
하나증권은 이번 세제개편안에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소득세 개편이 함께 담겼다고 분석했다. 종합부동산세는 공정시장가액비율을 기존 60%에서 70~80%로 높이고, 기본공제 기준과 세율 체계를 조정했다.
거주 목적의 1주택자는 기본공제 확대에 따라 시가 약 20억원 수준까지 종합부동산세 부담이 크게 줄고, 약 30억원 수준까지도 기존보다 세 부담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다주택자는 공제 혜택이 축소돼 세 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양도소득세도 장기보유특별공제 적용 방식과 중과세율이 바뀐다. 장기보유특별공제는 보유 기간보다 거주 요건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편되며, 공제 한도도 단계적으로 신설된다.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세율은 2027~2028년 한시적으로 완화되지만, 조정대상지역 매입임대 아파트에 대한 세제 혜택은 순차적으로 폐지될 예정이다.
하나증권은 이번 개편으로 2028년까지 실거주 목적의 주택 거래가 활성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종합부동산세 부담이 커지는 다주택자는 보유 주택을 일부 매각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실거주 목적의 1주택 수요는 증가하면서 거래량이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장기보유 주택 소유자 역시 세제 변화에 맞춰 갈아타기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주택 거래가 늘어나면 인테리어 수요도 함께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사와 리모델링 수요 확대에 따라 B2C 인테리어 업체들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LX하우시스와 한샘, 현대리바트의 수혜가 기대된다며 인테리어 관련주 매수를 추천하는 등 업종 투자의견 '비중확대(Overweight)'를 유지했다.
[관련 종목]
LX하우시스(108670), 한샘(009240), 현대리바트(079430), KCC글라스(344820)
<저작권자 ©I.H.S 버핏연구소(buffettla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