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코스피는 전일비 113.49포인트(1.65%) 상승한 7007.72pt로 마감했다. 이날 기관은 1조5,967억원 순매수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조2,481억원, 94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은 전일비 9.15포인트(1.11%) 상승한 836.27pt로 마쳤다. 5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이다. 이날 개인은 1,396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08억원, 288억원 순매도했다.
한국 증시 주요 지수 현황.[이미지=버핏연구소]
임정은 KB증권 Analyst는 이날 장마감코멘트에서 "미 증시는 10년물 국채금리가 재차 5%에 근접하며 경계심리가 확산돼 혼조세로 마감했다"고 전했다. 다만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내년 칩 판매량이 2배가 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반도체주는 강세를 보였고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2%대 올랐다. 국내 증시는 미 증시 훈풍과 9월 수출 호조에 힘입어 반도체 업종이 양대 지수를 견인했고, 기관은 4거래일 연속 코스피 순매수를 이어갔다. 임 연구원은 "외국인도 장 후반 순매수로 전환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삼성전자는 29일 특별배당 배당락을 앞두고 매수세가 유입되며 4%대 강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9월 1~20일 전체 수출액은 714억9,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8.3% 증가했고, 반도체 수출액 역시 314억2,000만 달러로 259.4% 급증하며 모두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화장품(전년 대비 42% 증가)과 라면(19% 증가) 등도 견조한 수출 흐름을 보이며 소비재 업종이 선방했다. 이외 고금리 수혜주인 보험과 은행 업종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방산과 전력기기 업종은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했다.
그는 "국내 증시는 이번 주 목요일과 금요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관망세가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며 "금요일로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에서는 AI 및 관세 관련 협상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주 국내 외 주요 증시 일정.[이미지=버핏연구소]
[관심 종목] 삼성전자(005930), LG에너지솔루션(373220), SK하이닉스(00066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NAVER(035420), 현대차(005380), 삼성SDI(006400), LG화학(051910), 카카오(035720), 기아(000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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