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펄어비스, 붉은사막 DLC로 4Q 힘 싣는다...도깨비는 12월부터 - 메리츠
  • 이연우 기자
  • 기사등록 2026-10-07 08:30:34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이연우 기자] 메리츠증권은 7일 펄어비스(263750)에 대해 '붉은사막' 추가 콘텐츠(DLC)가 4분기 실적을 뒷받침하고, 오는 12월부터 '도깨비' 마케팅이 시작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지만 적정주가는 기존 10만원에서 8만1000원으로 19% 하향했다. 펄어비스의 지난 6일 종가는 3만2950원이다.


펄어비스 매출액 비중. [사진=펄어비스]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이번 3분기 매출액을 전년동기대비 21.0% 감소한 1196억원, 영업이익을 335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 494억원을 32.1% 밑도는 수준이다. 메리츠증권은 이번 3분기 실적이 지난 8월 회사가 새로 제시한 가이던스 흐름에는 부합할 것으로 봤다.


지난 3월 출시한 '붉은사막'은 6월까지 누적 600만장이 판매됐다. 메리츠증권은 8월 말 Enhanced 버전을 통해 82만장이 추가로 판매된 것으로 추정했다. 펄어비스는 붉은사막의 첫 DLC '미지의 여정'을 오는 10월 30일 출시할 예정이다. 신규 지역과 해저 탐험, 하우징 시스템 등이 추가된다.


DLC 출시가 당초 예상보다 빨라지면서 이번 4분기 실적에도 추가 기여할 것으로 봤다. 펄어비스는 앞서 올해 영업이익 가이던스를 기존 4876억~5726억원에서 3155억~3452억원으로 낮췄다. 메리츠증권은 해당 가이던스에 DLC 성과가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올해 영업이익을 3637억원으로 예상했다.


올해 펄어비스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118.9% 증가한 8002억원, 영업이익은 3637억원으로 흑자전환할 전망이다. 내년에는 매출액 4503억원, 영업이익 1175억원으로 각각 43.7%, 67.7%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후속 신작인 '도깨비'도 마케팅 재개를 앞두고 있다. 메리츠증권은 오는 12월 더 게임 어워즈(TGA)를 시작으로 도깨비의 신규 정보 공개와 마케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후 내년 게임쇼에서 데모를 공개하고 완성도를 높이는 과정을 거쳐 오는 2028년 출시할 가능성을 높게 봤다.


적정주가 하향에는 실적 전망 조정이 반영됐다. 메리츠증권은 오는 2027년과 2028년 예상 주당순이익(EPS) 평균 4070원에 기존과 같은 주가수익비율(PER) 20배를 적용해 적정주가를 8만1000원으로 산출했다.


이 연구원은 도깨비 관련 마케팅비를 앞당겨 반영하면서 오는 2027년 비용 추정치도 높아졌다고 덧붙였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과 '붉은사막' 등을 자체 개발했으며 '도깨비', '플랜8' 등 PC·콘솔 신작을 개발하고 있다.


펄어비스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dldusdn836@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LS, 전력 인프라 수요로 '실적 개선' 이어질 전망...송전 포트폴리오 확대 전략 유효 - SK SK증권은 LS(006260)에 대해 전력 인프라 수요 확대에 따른 주요 자회사 실적 개선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LS ELECTRIC 주가 하락분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기존 63만원에서 54만원으로 하향했다. LS의 전일 종가는 32만1500원이다.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LS의 실적 개선세가 지속...
  2.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HBM 점유율 40% 정조준...'HBM4' '파운드리 흑전' 가시화 - KB KB증권은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HBM4 본격 양산에 따른 고부가 메모리 비중 확대와 선단 파운드리 공정의 수율 안정화로 실적과 시장 지배력이 동시에 레벨업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7만4000원이다.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지난 2분기 HBM(고대역폭메모리, 메모리 반도체의 일종) 시장 점유율 33%를 기록한 삼성전자는 오.
  3. [버핏 리포트] 기아, 목표가 상승 유지...업종 내 우위에 있는 안정감 - 대신 대신증권은 기아(00027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5000원을 유지했다. 기아의 지난 종가는 12만7000원이다.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판매·실적·밸류에이션·배당을 감안할 때 업종 내 하방 부담이 제한적인 방어주"라며 "2026년 총주주환원율(TSR) 35%+ 가이던스 및 배당 중심의 주주환원 기조가 지속되고 있다"...
  4. [원자재] BHP 호주 철광석 광산 파업 기로, 연 8000만톤 흔들린다 메이저 철광석 생산업체 BHP의 호주 주요 광산에서 파업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수개월간 이어진 노사협상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노조가 쟁의행위 투표에 나서기로 했기 때문이다. 해당 광산은 연간 8000만톤 규모의 철광석을 생산하는 곳이어서 공급 차질 우려가 제기된다.서호주 필바라(Pilbara) 지역의 마이닝 에어리어 C(Mining Area C)와 사...
  5. [장마감] 코스피 1.76%↓(6909.91), 코스닥 1.95%↓(820.64) 11일 코스피는 전일비 124.01포인트(1.76%) 하락한 6909.91pt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2조4177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4360억원, 1조6476억원 순매도했다.코스닥은 전일비 16.28포인트(1.95%) 하락한 820.64pt로 마쳤다. 이날 개인은 5693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573억원, 2266억원 순매도했다.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