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코스피는 전일비 241.69포인트(3.65%) 하락한 6384.24pt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2조92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5139억원, 1524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은 전일비 43.08포인트(4.83%) 하락한 849.19pt로 마쳤다. 이날 개인은 2715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52억원, 2277억원 순매도했다.
한국 증시 주요 지수 현황.[이미지=버핏연구소]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장마감코멘트에서 "양 지수가 3% 이상 급락하며 코스피는 4거래일 연속, 코스닥은 3거래일 연속 하락을 기록했다"라고 전했다.
임 연구원은 "러시아의 대미 디젤 공급 소식과 트럼프 대통령의 중간선거 이전 이란 공격 자제 발언에 유가 상승폭이 축소되며 미 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며 "다만 반도체는 8일(현지시간) 발표된 오픈AI 연환산매출에 대한 실망감에 하락을 지속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증시는 오후 장중 낙폭을 확대하며 코스피 6300선, 코스닥 850선 부근까지 후퇴했다"며 "외국인은 양 지수에서 모두 순매도를 기록했고, 특히 코스피에서는 5거래일 동안 9조8000억원대를 대규모 순매도했다"라고 분석했다.
10월 1~10일 전체 수출액은 261억달러(전년 동기 대비 102% 증가), 반도체 수출액은 122억달러(171% 증가)를 기록했다. 그는 "오픈AI 영향이 지속되며 반도체 투자심리 회복에는 한계가 있었고, AI 인프라와 연관된 전력기기 업종 등도 함께 약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유가 흐름 안정세와 중동 불안 장기화에 따른 운임 상승 기대감에 HMM이 4%대 오르는 등 해운주는 강세를 보였다. 이외 방어주 성격인 보험, 음식료 업종도 소폭 상승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SK하이닉스(1조447억원)와 삼성전자(5307억원)를 가장 많이 순매도했고, 기관은 삼성전자(4272억원)와 삼성전기(899억원)를 가장 많이 팔았다. 반면 외국인은 이수페타시스(571억원)를, 기관은 SK하이닉스(2062억원)를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끝으로 임 연구원은 "최근 장기금리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진 가운데 금주 발표 예정인 미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14일)와 생산자물가지수(PPI·15일)가 향후 금리 경로를 가늠할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주 국내외 주요 증시 일정.[이미지=버핏연구소]
[관심 종목] 삼성전자(005930), LG에너지솔루션(373220), SK하이닉스(00066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NAVER(035420), 현대차(005380), 삼성SDI(006400), LG화학(051910), 카카오(035720), 기아(000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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