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범 연구원]
신영자산운용이 11월 한 달 동안 30개의 기업의 지분 변동을 공시했다. 지난 10월 12개의 지분 변동이 있었던 것과 비교했을 때, 2배 이상 증가했다.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영자산운용은 동아쏘시오홀딩스, 락앤락 등 2개 종목을 5% 이상 신규로 매수했고, 세코닉스, 일산방직, 태웅 등 6개 종목의 비중을 늘렸다. 반면 인탑스, 캐스텍코리아, 한미글로벌 등 22개 종목은 보유 비중을 축소했다.
신영자산운용은 지난 11월 1일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주식 비중을 5.82%에서 4.77%로 1.05% 줄였다.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주식을 5% 미만으로 보유하고 있던 신영자산운용은 지난 24일 다시 주식을 사들여 5.03%를 보유하고 있다고 신규 공시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투자사업부문, 일반의약품사업부문, 전문의약품사업부문을 분리하여 전문성을 강화하고 책임경영제를 확립하고자 2013년 회사를 분할하였으며, 상호를 동아쏘시오홀딩스로 변경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동아에스티, 에스티팜 등 상장사 3개와 비상장사 19를 포함해 22개사의 계열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의약외품으로 전환된 박카스는 뛰어난 현금창출력을 보유하고 있는 장수브랜드로 고객충성도가 높으며, 박카스를 제외한 일반의약품부문은 바이엘 및 GSK의 제품도입 효과로 매출 증가가 이어지고 있다.
또 신영자산운용은 15일 락앤락의 주식 275만2,181주를 보유해 5.00%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락앤락은 1978년에 설립되어 주방생활용품의 제조 및 유통사업을 영위하는 회사로, 신개념 4면 결착 밀폐용기 「락앤락」 및 혁신적인 기능을 갖춘 제품개발을 통해 오늘날 전세계 110여 개국에 수출하는 글로벌 종합주방생활용품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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