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구 연구원]
부광약품은 12일 주당 500원의 결산 배당과 0.20주의 주식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배당 결정 소식에 부광약품의 주가가 상승했다.
12일 부광약품은 전일대비 6.30% 오른 2만6,15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배당에 대한 기대감으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부광약품은 1주당 500원의 결산배당을 실시한다. 배당금 총액은 179억4,200만원이며, 배당기준일은 오는 31일이다. 부광약품은 주당 0.20주의 주식배당도 결정했다. 배당 주식 총 수는 발행주식 총수 37,387,521주에서 이사회 결의일 현재 자기주식 1,502,704주를 차감한 35,884,817주이다.
부광약품은 배정비율 10% 이상의 주식배당 결정을 함에 따라 유가증권시장 공시규정 제40조에 의거, 이날 오전 11시39분부터 오후 12시9분까지 30분 동안 주권 매매거래를 정지했다.
회사 측은 『주식배당으로 발생하는 1주 미만의 단주는 제57기 정기주주총회일 전일종가를 기준으로 환산해 현금지급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부광약품은 1960년 창립되어, 주요 사업으로 의약품 제조 및 판매, 의약품 연구개발, 기업정보화 시스템 구축 및 서비스 제공을 영위하고 있다.
부광약품은 레보비르, 레가론 등의 간질환 치료제, 덱시드, 치옥타시드와 같은 당뇨병 합병증 치료제를 비롯하여 로나센, 익셀, 오르필 등의 신경정신과 질병 치료제, 그리고 아젭틴과 액시마와 같은 호흡기 분야 치료제 등 100여종의 우수의약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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