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구 연구원]
미국 뉴욕의 대표 버거인 「쉐이크쉑」 한국 2호점이 오는 17일 서울 청담동에 오픈한다.
쉐이크쉑은 2001년 美 뉴욕에서 시작된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로 영국, 일본, UAE 등 세계 주요 13개국에서 매장을 운영 중이다.국내에는 SPC그룹이 독점운영 계약을 맺고 지난 7월 1호점인 강남점을 오픈한 이후 일 평균 3,000명의 고객들이 방문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쉐이크쉑 청담점은 브랜드가 추구하는 「파인 캐주얼(Fine Casual)」 콘셉트를 전달하기 위해 국내 파인 다이닝 문화의 중심지인 도산대로에 330㎡, 140석 규모로 자리 잡았다. 파인 캐주얼은 최고급 식당을 뜻하는 「파인다이닝」에 「패스트 캐주얼」의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접목한 새로운 스타일의 레스토랑을 말한다.
쉐이크쉑 2호점은 「앞으로 나아간다(Moving Forward)」는 주제로 세련된 블랙톤 인테리어와 황동, 구리 등 다양한 소재를 사용해 종이 비행기를 형상화한 조형물로 고급스러우면서도 활기찬 분위기를 내도록 꾸몄다.
쉐이크쉑 청담점은 쉑버거, 쉑스택, 스모크쉑, 슈룸버거 등 대표 메뉴 외에도 청담점만의 특별한 디저트 메뉴 세 가지를 선보인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함께라서 더욱 기대되는 두 번째 쉐이크쉑이라는 의미를 아날로그 감성으로 담아내 전달하고자 했다』며 『2호점은 오는 12월 중에 오픈 예정이며, 3호점은 서울 강북 지역으로 정하고 장소를 물색 중이다』라고 말했다. SPC그룹은 오는 2025년까지 「쉐이크쉑」 매장을 25개 이상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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