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반도체 저PER 15선입니다.
2017년 새해에도 반도체가 한국 경제의 버팀목이 될 전망이다. 자동차·선박·스마트폰 등 주요 업종이 부진을 면치 못하는 가운데, 수출 1위 품목인 반도체는 호황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반도체 전문 시장조사 기관 D램익스체인지는 『내년 메모리 반도체 수요 상승세가 꺾일 만한 요인은 보이지 않는 데 비해 반도체 공급량 증가는 역대 최저 수준』이라고 15일 밝혔다.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반도체 호황이 지속된다는 것이다.
한국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주력 제품인 메모리 반도체 가격은 2년 가까이 하락세가 이어지다가 올 하반기 상승세로 돌아서 50% 이상 급등했다. 업계에서는 내년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을 더하면 사상 최대인 25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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