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유경PSG자산운용, 1년 수익률 11.94% 1위
  • 김승범 기자
  • 등록 2017-01-04 11:53:51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김승범 연구원]

지난해 주식형 펀드 수익률은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저조한 수익률을 보였다. 그 가운데 유경PSG자산운용이 국내 주식형펀드 시장에서 1년 수익률 11.94%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2일 펀드닥터 자료에 따르면 유경PSG자산운용은 1년 수익률 11.94%를 기록하며 지난해 가장 두드러진 성과를 냈다. 유경PSG자산운용은 전체 주식형펀드 순자산이 300억원 밖에 되지 않는 중소형 운용사였으나,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다른 운용사들보다 좋은 성과를 낸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2007년 설정된 유경PSG액티브밸류증권투자신탁은 가치주 60% 이상, 채권 40% 이하에 투자한다. 주로 소재, 정보기술(IT), 소비재 등에 투자를 하면서 성과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펀드자산 내 종목비중을 보면 KODEX인버스(8.54%)가 가장 많고, NS쇼핑(7.78%) 한양이엔지(4.22%) 삼성전자(4.16%) 영풍(4.01%) 순으로 편입돼있다.

유경PSG자산운용 관계자는 『지난해 말부터 실적이 좋은 저평가 주식을 편입하고, 하반기에는 현금비중을 적절히 조절한 것이 수익률 비결이었다』며 『앞으로는 그동안 관심을 받지 못했던 중소형주를 발굴해 중장기 수익률을 제고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자산운용사 1년 수익률 순위

한편 IBK자산운용이 10.25%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뒤를 이었고, 신한BNPP(5.96%), 신영자산운용(4.81%) 순으로 이어졌다.

[Copyrigh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액토즈소프트, 게임엔터테인먼트주 저PER 1위... 2.39배 액토즈소프트(대표이사 구오하이빈. 052790)가 8월 게임엔터테인먼트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 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액토즈소프트는 8월 게임엔터테인먼트주 PER 2.39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더블유게임즈(192080)(6.28), 엠게임(058630)(6.43), 고스트스튜디오(950190)(6.59)가 뒤를 이었다.액토즈소프트는 지난 2분기 매출액 96억원, 영업손실 8억.
  2. [버핏 리포트] LG전자, 올해 실적 89조 전망...AI 산업 성장 기대-상상인 상상인증권이 23일 LG전자(066570)에 대해 글로벌 가전 시장 규모 감소에도 구독 서비스 매출 확대 및 충성 고객 확보로 H&A 사업부의 호실적이 예상되고 실러(Chiller), CRAC(Computer Room Air Conditioner) 등의 데이터센터 맞춤형 HVAC 솔루션 강화를 통해 AI 산업 성장의 수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4만원을 신규 제시했다. LG전자의 전...
  3. [버핏 리포트] 기아, EV3 출시 파워트레인 다변화...성장동력·수익성 확보 예상 기대감↑ -한투 한국투자증권은 23일 기아(000270)의 EV3 출시 이슈에 대해 글로벌 EV수요는 당분간 낮을 전망이지만, 파워트레인 다변화로 성장 동력과 수익성 확보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의미를 가진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 기아의 전일 종가는 10만2400원이다.김창호,최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아는 신작 EV3 모..
  4. [버핏 리포트] 엔씨소프트, 신작 라인업으로 실적 개선 노린다-한투 한국투자증권이 23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신작 출시가 재개된다는 관점에서 눈여겨볼 필요가 있고, 최근 지속적인 주가 하락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아진 점도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요소라며 투자의견은 ‘중립’으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30만원을 유지했다. 앤씨소프트의 전일 종가는 19만1700원이다. 정호윤 연구원.
  5. [버핏 리포트]SK하이닉스, 3Q 영업익 컨센 하회 전망...D램 수요 양극화는 실적 변수-KB KB증권이 13일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3분기 스마트 폰, PC 등 B2C 제품 판매 부진에 따른 세트 업체들의 메모리 모듈 재고증가로 올 하반기 메모리 가격 상승이 당초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되고, 지속되고 있는 원화강세가 실적 개선에 비우호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4만으로 하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