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구 연구원]
산업용 보일러와 황 회수 설비를 공급하는 웰크론강원이 역대 최대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한가로 급등했다.
17일 오전 9시 36분 현재 웰크론강원은 전일대비 29.94% 오른 3,255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계사인 웰크론한텍과 웰크론도 실적 개선 수혜 기대감으로 각각 21.28%, 14.96% 급등했다.
웰크론강원은 역대 최대 수주잔고를 기록중이고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오자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유화증권의 홍종모 애널리스트는 『올해 이월 수주잔고가 역대 최대인 1,096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이중 70% 이상이 올해 인식될 것이고 800억원의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란발 신규 투자는 가장 큰 기대 요소』라며 『유가가 안정되면서 경제 제재가 해제된 이란이 신규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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