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구 연구원]
드래곤플라이는 FPS(1인칭 슈팅게임) 「스페셜포스」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가상현실(VR) 게임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18일 드래곤플라이는 소니 플레이스테이션4(PS4) 기반의 VR 게임 「스페셜포스 PS VR」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8월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SIEK)」와 서드파티 계약을 체결하고 PS VR 기기용 게임 개발을 환경을 구축한 바 있다. PS VR은 글로벌 누적 판매량 5천만 대 이상에 달하는 소니 플레이스테이션4 게임기의 전용 VR 기기다.
PS VR은 글로벌 누적 판매량 5천만 대 이상에 달하는 소니 플레이스테이션4 게임기의 전용 VR 기기다. 드래곤플라이는 올해 3분기 「스페셜포스 PS VR」의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인찬 드래곤플라이 AR VR 팀장은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VR은 프리미엄 VR 게임 기기 중 최고 판매량을 기록 하고 있어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VR 게임 시장 전망은 매우 긍정적』이라며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23개국에서 유통되고 있는 소니 플레이스테이션을 통해 「스페셜포스 PS VR」을 시작으로 글로벌 콘솔 VR 게임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해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드래곤플라이는 지난해 6월 중국 최대 VR기업인 바오펑 모징과 「스페셜포스 VR」 퍼블리싱을 주요 골자로 하는 MOU를 체결한 데 이어 이번 「스페셜포스 PS VR」을 통해 글로벌 VR 시장공략을 가속화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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