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화장품 저PER 15선입니다.
지난해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액이 40억달러(약 4조7,100억원)를 돌파했다.
19일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의 수출입 총괄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화장품 수출액은 총 41억8,330만달러(4조9,300억원)로 집계됐다. 화장품 수출 사상 첫 40억 달러 돌파다. 2015년의 29억1,010만달러(3조4,300억원)와 비교하면 43.8% 늘어난 수치다. 같은 기간 전체 산업 수출은 6%가량 쪼그라든데 반해 나홀로 성장한 것이다.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2015년 0.55%에서 2016년 0.84%로 크게 뛰었다.
수출국은 전년과 마찬가지로 중국이 1위를 차지했다. 대중 수출액은 2015년 11억7,217만달러(1조3,800억원)에서 2016년 15억7,027만달러(1조8,500억원)로 34.0% 증가했다. 다만 점유율은 40.3%에서 37.5%로 다소 줄어들었다. 이어 홍콩 12억4,825만달러(1조4,700억원), 미국 3억4,696만달러(4,100억원), 일본 1억8,265만달러(2,200억원), 대만 1억3,599만달러(1,600억원) 순으로 수출액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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