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구 연구원]
CJ CGV가 올해 1분기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증권사 전망에 주가가 상승했다.
31일 오전 10시 52분 현재 전일대비 4.04% 오른 7만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24일 5만7,800원까지 하락했던 주가는 다시 회복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올 1분기 실적 개선 전망으로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신영증권의 한승호 애널리스트는 『한 ·중 박스오피스 순항으로 CJ GGV의 1 ·4분기 실적 이 창사 이래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라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251억원(YoY +41.8%)을 무난히 달성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중국 시장에서 「석유복요편」의 오프닝 성적은 역대 최대로, 역대 개봉 첫날 최대 스코어인 3억4,600만 위안을 기록한 「분노의 질주」를 상회했다』면서 『한국 영화시장에서도 「더 킹」과 「공조」의 쌍끌이 흥행으로 박스오피스를 견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2분기에는 본격적으로 할리우드의 인기 블록버스터 라인업이 대기하고 있어 주가는 순조로운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Copyrigh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I.H.S 버핏연구소(buffettla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