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범 연구원]
김정은 북힌 국무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의 피살 소식이 전해지면서 방산주 주가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15일 오후 2시 23분 현재 LIG넥스원은 전일대비 2.99% 오른 7만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0.90%), 한화테크윈(1.83%), 빅텍(2.39%) 등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방산주의 강세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장남 김정남이 피습되면서 안보에 대한 불안감이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방산주는 앞서 지난 12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을 때부터 강세를 이어왔다.
김정남은 김정일 전 북한 국방위원장의 장남으로 후계구도 1위로 거론됐으나 이후 권력다툼에서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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