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구 연구원]
SPC그룹이 지난해 국내에 론칭한 미국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 「쉐이크쉑」 2개 매장이 세계 120개 매장 중 최상위권 매출을 달성했다.
미국 뉴욕의 명물 수제버거 「쉐이크쉑」을 창립한 대니 마이어 USHG(유니언 스퀘어 호스피탈리티 그룹) 회장은 27일 쉐이크쉑 청담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사실을 공개했다.
마이어 회장은 『USHG는 SPC그룹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대단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SPC그룹은 쉐이크쉑의 맛과 품질을 서울에서 훌륭하게 선보였으며, 강남점의 경우 세계 최고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7월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인 강남점은 하루 평균 3,000~3,500개 햄버거를 판매하며 세계 최고 쉐이크쉑 매장으로 등극했다. 최근 문을 연 2호 매장인 청담점 역시 하루 2,000~2,500개 햄버거를 팔며 세계 3위권 내 매출을 달성했다.
한편 마이어 회장은 『중동 두바이, 영국 런던, 러시아 모스크바 등은 미국 팬실베니아에서 만든 번을 공수해 배송하는 어려움을 겪지만 SPC그룹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번을 자체 생산하고 있다』며 『SPC그룹은 포테이토 번을 천연효모와 뛰어난 기술력으로 완벽하게 재현해 뉴욕과 동일한 맛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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