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구 연구원]
최근 건설업종의 해외수주 회복세로 안정적인 성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건설주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28일 오후 2시 27분 현재 현대건설은 전일대비 3.01% 오른 4만7,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 때 4만7,95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씨티그룹, 메릴린치,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창구를 통해 매수주문이 유입되면서 주가를 뒷받침하고 있다.
일성건설(15.19%), GS건설(2.58%), 삼성엔지니어링(2.06%), 금호산업(0.11%) 등도 주가가 올랐다.
HMC투자증권의 박현욱 애널리스트는 『올해 중동을 중심으로 해외 발주시장이 확대되면서 국내 건설업체들의 해외 수주 증가가 예상된다』면서 『북아프리카를 포함한 중동지역의 플랜트 발주 금액은 전년 대비 두자리 수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그는 최우선 종목으로 현대건설과 GS건설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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