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엔씨소프트, 이달 들어 16.3% 급등...김택진·국민연금 지분가치↑
  • 김진구 기자
  • 등록 2017-04-18 12:26:39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김진구 연구원]

엔씨소프트의 신작 「리니지M」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주가도 이달 들어서만 16.3% 급등했다. 이에 엔씨소프트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와 대주주인 국민연금의 지분가치도 덩달아 오른 것으로 분석된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엔씨소프트의 주가는 이달 들어 16.3%(17일 종가 기준) 상승했다. 17일에는 37만1,500원까지 급등하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우기도 했다. 엔씨소프트의 주가 급등은 「리니지M」에 대한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리니지M

관련 업계에서는 「리니지M」의 사전예약자가 사흘만에 200만명이 넘어서는 등 게임사용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국내 역대 모바일 게임 역사상 가장 빨리 200만명을 넘어섰다.

한편 엔씨소프트의 주가 상승 추세로 인해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와 국민연금의 지분가치도 증가하고 있다. 

총 12.02%(263만5,050주)의 지분을 보유한 김 대표의 지분가치는 9,473억원(17일 종가 기준)에 이른다. 주가가 38만원까지 오르면 1조원을 넘어서게 된다. 신작 출시 지연 등으로 주가가 21만3,000원까지 고꾸라졌던 지난 여름 5,600억대로 떨어졌던 지분가치가 불과 10개월 만에 1조원을 바라보게 된 것이다.

국민연금(지분율 11.04%)도 지분가치가 8707억원으로 올랐다. 지난 여름 5000억원대 초반으로 떨어졌던 가치가 70% 가까이 불어난 것이다.

증권업계에서는 당분간 엔씨소프트의 주가 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투자증권(37만→47만원), 키움증권(34만원→40만원), 신한금융투자(40만원→46만원) 등이 목표주가를 대폭 올렸다.

한국투자증권의 김성은 애널리스트는 『3일만에 200만명을 돌파한 사전예약자수로 확대된 기대감과 「리니지2 레볼루션」으로 증명된 모바일 MMORPG 이용자들의 높은 결제유저당평균매출(ARPPU)를 반영해 「리니지 M」의 일평균 매출액 추정치를 기존 5억8,000만원에서 14억6,000만원으로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아이템 거래 기능 추가와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기존 「리니지1」 이용자들의 유입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보수적으로 가정하더라도 초기 매출 수준은 추정치를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

[Copyrigh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디와이피엔에프, 기계주 저PER 1위... 3.97배 디와이피엔에프(대표이사 유병욱. 104460)가 2월 기계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디와이피엔에프가 2월 기계주 PER 3.97배로 가장 낮았다. 케이피에프(024880)(5.06), 코메론(049430)(5.32), 흥국(010240)(5.56)가 뒤를 이었다.디와이피엔에프는 3분기 매출액 1085억원, 영업이익 11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72.8%, 영업이익..
  2. [신규 상장 종목] 덕양에너젠, 전일비 0.97% ↑... 현재가 3만 1350원 6일 오후 1시 9분 기준 국내 주식시장에서 덕양에너젠(0001A0)가 전일비 ▲ 300원(0.97%) 오른 3만 1350원에 거래 중이다.  덕양에너젠은 수소·LNG 등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의 구축·운영을 수행하는 에너지 솔루션 기업이다. 수소충전소 운영과 에너지 유통을 중심으로 수소경제 확대에 대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
  3. [원자재] 리오틴토·글렌코어 초대형 합병 무산…“동 중심 재편 기대에 제동” 글로벌 광산업계의 초대형 이벤트로 주목받던 Rio Tinto와 Glencore의 합병 협상이 최종 결렬됐다. 합병 무산 소식이 전해지자 Glencore 주가는 런던 시장에서 장중 최대 11% 급락했으며, Rio Tinto 주가도 약 2% 하락했다. 시장이 기대했던 ‘초대형 동(구리) 플레이어’ 탄생이 좌초되면서 실망 매물이 빠르게 출회된 모습이다. 이번 합병은 친환.
  4. [버핏 리포트] HD현대, '깜짝 실적'에 로봇·정유 호재까지… '매수 유지' - 삼성 삼성증권이 13일 HD현대(267250)에 대해 "비상장 자회사들 가치 상승을 감안하면 여전히 추가 상승여력이 존재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0만원으로 '상향'했다. HD현대의 전일종가는 26만1000원이다. 박세웅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HD현대의 연결 영업이익이 전분기대비 16% 증가하면서 시장 추정치를 21% 상회했.
  5. [버핏 리포트] HL만도, 전장 수주 늘었지만 성장세 '주춤'…목표가 8만원 유지- NH NH투자증권이 6일 HL만도(204320)에 대해 "전장 제품 중심의 수주 확대는 긍정적이나, 지난해 연간 목표의 87% 달성에 그쳤고, 올해 보수적인 매출액 성장률 전망치로 본격 성장은 내년 이후가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8만원을 유지했다. HL만도의 전일 종가는 6만1500원이다.하늘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HL만도의 4분기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