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화장품 저 PER 15선입니다.
글로벌 기업의 지분투자를 받은 국내 화장품 업체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이들 업체의 자체적인 기술력에 더해진 글로벌 기업의 네트워크는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의 기반이 되고 있다. 드러그스토어, 온라인 등 신채널에서는 브랜드 점유율 상위에 오르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어 이목이 쏠린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기업과 화장품 기업은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고성장하는 화장품 업체에 손을 뻗고 있다. 국내 화장품 산업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일부 업체에 대한 지분투자 사례도 늘어나는 추세다. 국내 화장품은 동양적인 천연소재 기반의 기능성 브랜드와 독특한 제형의 색조 아이템 등을 주요 경쟁력으로 삼고 있다. 기존 글로벌 화장품 기업이 보유하지 못한 부분을 ‘차별화 요인’으로 내세워 투자를 이끌어낸 셈이다. 글로벌 기업의 눈에 든 국내 화장품 기업은 성장세도 남다르다. 기존의 제품과 기술력, 마케팅 등에 글로벌 기업의 네트워크가 더해지면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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