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범 연구원]
극동유화가 안정적인 수익과 함께 견실한 재무구조, 고배당 등 매력적인 요소를 갖춘 종목으로 분석됐다.
14일 교보증권은 극동유화가 안정적인 수익과 견실한 재무구조, 고배당을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낮은 거래량으로 저평가된 종목이라고 분석했다.
손영주 애널리스트는 극동유화에 대해 『윤환유 제조, LPG 충전소 운영 및 아스팔트·유류제품 유통 등 3개 사업군을 영위하고 있다』며 『윤활유 부문에서 국내 점유율 3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달 쌍용에너텍(유류제품 유통 사업) 인수를 완료해 사업을 다각화하고 외형 성장도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극동유화의 윤활유 부문 영업이익률은 7~8%, LPG 충전소는 2% 수준을 지속하고 있고 유류제품 유통의 경우 S-Oil 석유제품 판매량의 5.3%를 유통하며 안정적인 영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극동유화의 투자포인트로 『산업용 윤활유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과 견실한 재무구조 및 고배당(‘16년말 순차입금 비율 -7.7% & ‘16년 배당수익률 3.5%, 추가 M&A 실탄 충분)』이라며 『다만 거래가 부진한 상태지만 알짜 종목』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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