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7월 반도체 저PER 15선 : 원익홀딩스, 성도이엔지, 원익QnC
  • 김승범 기자
  • 등록 2017-07-12 09:20:21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7월 반도체 저PER 15선입니다.

7월 반도체 저PER 15선

반도체 산업이 장기적인 신수요에 힘입어 호황을 누리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반도체 호황이 고점에 다다른 것이 아닌지에 대한 자연스러운 의문이 제기되지만 고점 우려는 지나친 과장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WSJ은 9일(현지시간) '이번 반도체 랠리가 (과거와) 다른 이유' 제하의 분석기사를 통해 '반도체 업체들에 대한 기대감이 계속 오르고 있다'고 평가했다. 세계 반도체 매출은 1990년대 닷컴 시대와 비교해 두 배로 늘었다. 닷컴 시대의 반도체 호황은 가정의 PC 수요, 기업들의 서버 및 인터넷 연결 수요에 힘입었다. 

하지만 이번 반도체 호황의 동인은 다르다. 새로운 산업이 부상하고 있다. 자동차와 가전제품은 이전보다 더 많은 반도체를 필요로 한다. 또한 대기업 네트워크에 인공지능(AI)이 설치되면서 더 많은 프로세서와 메모리를 필요하게 되었다. 이런 요인이 반도체 매출을 끌어올렸다.

반도체산업협회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세계 반도체 매출(Sales)은 전년비 23% 확대한 319억달러(약 37조원)를 기록했다. 6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세를 이어나간 것은 7년 만에 처음이다. 

협회는 올해 반도체 매출이 11.5% 늘 것으로 전망했다. 전망대로라면 2010년 이후 연간 매출 증가율 최고치를 기록하게 된다. 기업들의 영업이익 역시 급등했다. 삼성전자와 마이크론은 반도체 가격 오름세에 힘입어 기록적인 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주식투자, 왜 철학의 문제인가? 투자철학이라는 개념주식투자가 철학의 문제라고 말을 하면 사람들은 다소 의아해할 것이다. 인간과 세계에 대한 근본 원리와 삶의 본질을 연구하는 학문을 의미하는 철학이라는 말을 주식투자를 이야기하는 데 사용하기에는 너무 거창해 보인다. 그러나 철학을 자신의 경험에서 얻은 인생관, 세계관, 신조 등을 의미하는 말로 새길 때는 ..
  2. 서희건설, 건설주 고ROE+저PER+저PBR 1위 서희건설(대표이사 김팔수 김원철. 035890)이 1월 건설주 고ROE+저PER+저PB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 서희건설은 1월 건설주 고ROE+저PER+저PBR 1위를 차지했으며, 세보엠이씨(011560), 대우건설(047040), 금화피에스시(036190)가 뒤를 이었다.서희건설은 지난 3분기 매출액 3414억원, 영업이익 59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6.52% ..
  3. [버핏 리포트]두산, 미국 빅테크들의 주문형 반도체 내재화로 수혜 가능성↑-대신 대신증권이 13일 두산(000150)에 대해 지배구조 개편 불확실성 해소, 자사주 일부 소각, 미국 빅테크들의 ASIC(주문형 반도체) 내재화에 따른 수혜 가능성이 크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5만원으로 상향했다. 두산의 전일 종가는 24만3000원이다.김수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두산이 2024년 4분기 매출액 5조8300억원, ...
  4. 휴네시온,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 4.4배 휴네시온(대표이사 정동섭. 290270)이 12월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휴네시온은 12월 소프트웨어주 PER 4.4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세중(039310)(4.52), 지란지교시큐리티(208350)(6.38), 시큐브(131090)(7.52)가 뒤를 이었다.휴네시온은 지난 3분기 매출액 65억원, 영업손실 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41...
  5. [버핏 리포트] DL이앤씨, 4Q 양호한 실적 전망...착공은 기대 이하 추정 -하나 하나증권이 DL이앤씨(375500)에 대해 순현금흐름이 1조원 이상으로 재무상태가 매우 양호하며, 내년 어려운 업황 속에서도 무탈할 수 있는 체력을 갖추고 있지만, 분양 시장을 바라보는 관점이 보수적인 점에서 봤을 때 내년 바닥 이후 턴어라운드 시점에서 반등할 수 있는지 여부는 미지수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9000원을 유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