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밑줄긋기] 공부에서 성과를 내고 싶다면? 『연봉 10배 올리는 법』
  • 이민주
  • 등록 2017-07-13 18:10:34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연봉 10배 올리는 공부법>. 카츠마 카즈요 지음. 말글빛낸 펴냄. 2007년 11월. 원제 : 無理なく續けられる年收10倍アップ勉强法

5838808

- 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한 후 나는 직장 업무와 집안일을 병행했다. 실적을 쌓아야 한다는 부담이 컸고 시간적 여유가 절대적으로 부족했지만 그런 것들은 내게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다. 두가지 역할을 하는 16년동안 내 수입은 매년 26%씩 증가했고, 연봉은 10배 올랐다.
- 공부를 하는데 있어 중요한 것은 공부를 지속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다. 공부의 내용이 아니다.

- 공부에 실패하는 가장 큰 이유는 스스로에게 동기부여를 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 대부분의 나이든 사람들의 이야기가 지루한 이유는 그들이 공부를 중단했기 때문이다. 반면 공부를 지속하는 60대, 70대와 대화를 나누다보면 신선함이 느껴진다.

- 직장인의 공부를 가로막는 현실적인 장벽은 시간과 장소이다. 다시 말해 직장인은 공부할 시간을 내기도, 공부할 마땅한 장소를 구하기도 쉽지 않다. 

- TV는 시간당 정보량이 너무 적다. TV가 1시간 전달하는 내용은 책으로 3페이지 분량에 불과하다. 그러므로 눈으로 하는 공부의 시간을 늘리려면 TV를 시청하는 시간을 줄여야 한다.

- 글쓰기는 육체 노동이다. 정신 노동이 아니다. 무조건 맣이 읽고 많이 써라.  나의 글이 잘 팔릴지 그렇지 않을지는 전적으로 자신의 능력 밖의 일이라고 생각하라.  독자들이 어렵게 느껴지는 것을 쓰지 말고, 즐거움을 주는 대중적인 작품을 써라.

- 학교에 다니는 것은 독학하는 것 보다 효과적이다. 학교에 다니면 강제적 학습이 가능하고, 서로 배워가며 공부할 수 있다. 부수적으로 인맥을 만들 수 있다.

- 문제 의식을 갖고 지내다 보면 평소 보이지 않던 문제 해결 방법이 보이게 된다. 예를 들어 문제 의식을 갖고 서점에 들르면 거기에 맞는 책이 눈에 들어온다.

- 내가 모르는 영어 단어는 절대 들리지 않는다. 잘 들리기 위해서는 그 단어를 내가 알고 있어야 한다.

- 인건비에 의존하는 비즈니스의 경우 직원은 자신의 시간당 급여의 5배 가량을 회사를 위해 벌어야 한다. 시간당 6,000엔 장사가 많은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들은 받는 시간당 급여가 1,200엔이기 때문이다. 거꾸로 생각하면 내가 시간당 1,200엔보다 많은 급료를 받고자 한다면 시간당 6,000엔 이상의 부가가치를 낼 수 있는지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 회계는 영어보다 주목도가 낮은데, 그래서 오히려 투자 대비 효과가 높다. 나는 영어로 말하는데 문제가 없는 수준에 이르기까지 3년이 넘게 걸렸는데, 회계사 시험에 합격하는데는 1년 밖에 걸리지 않았다.

- 직장 생활을 하면서 회계를 모르는 것은 미국에 살면서 영어를 모르는 것과 같다.

- IT는 기업과 개인의 삶에서 빼놓을 수 없다. 기업의 생산성은 IT 투자액과 비례한다는 조사도 있다.

- IT는 증기기관차(철도) 발명 이후 최대의 발명품이다.

- 일본의 도서 시장 규모는 어느 정도일까. 성인 1인당 연간 도서 구입비 * 일본 경제활동인구를 하면 추정할 수 있다. 대충 1조 - 2조엔이 나온다.

- 훈련 기간이 장기간인 직업일수록 공급은 적고, 급여는 높다.

- 일본인들이 투자를 하지 않는 이유는 자산 운용 방법을 교육받지 않았기 때문이다. 일본인은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 걸쳐서 금융 교육을 받아본 적이 없다. 이는 증권, 보험업에 근무하는 일본 직장인이 주식 투자를 한다는 사실로도 증명된다. 인간은 누구나 알면 하게 된다.

- 주식이든 채권이든 초보자는 손실을 보게 된다. 이는 행동 재무학의 이론으로 설명된다. 그 시기를 극복해나가는 과정이 중요하다. 자산을 운용하면서 자신이 배운 것을 확인해나갈 필요가 있다.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지엔씨에너지, 전기장비주 저PER 1위... 3.45배 지엔씨에너지(대표이사 안병철. 119850)가 11월 전기장비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엔씨에너지는 11월 전기장비주 PER 3.4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LS(006260)(5.74), 일진홀딩스(015860)(7), 피앤씨테크(237750)(13.83)가 뒤를 이었다.지엔씨에너지는 지난 3분기 매출액 740억원, 영업이익 13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2. [버핏 리포트]한글과컴퓨터, 글로벌 AI기업 '미시트랄AI'와 협력 기대...3Q 실적도↑-IBK IBK투자증권은 지난 22일 한글과컴퓨터(030520)에 대해 글로벌 AI기업과의 협업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3000원을 유지했다. 한글과컴퓨터의 전일 종가는 2만1600원이다.이승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글과컴퓨터가 3분기 매출액 712억원(전년동기대비 +24.9%), 영업이익 85억원(전년동기대비 +159.9%)을 기록했다"고 언급...
  3. [버핏 리포트] SK하이닉스, 4Q 실적 예상치 하회 전망...NAND 경쟁 심화 영향 -키움 키움증권이 22일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HBM3e의 GB당 가격이 HBM3 대비 20% 이상 상승하고, 범용 DRAM의 가격도 내년 2분기부터 반등하며, DRAM 부문의 실적 성장을 예측했다. 다만, NAND 부문의 경쟁 심화에 따른 가격 하락이 예상보다 크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1만원으로 소폭 하향했다. SK하이닉스의 ...
  4. [버핏리포트] 대명에너지, 해상풍력 등 신사업으로 성장 가속화-SK SK증권이 22일 대명에너지(389260)에 대해 해상풍력과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 성장에 주목하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8000원을 유지했다. 대명에너지의 전일 종가는 1만420원이다.나민식 SK증권 연구원은 "대명에너지의 3분기 매출액은 174억원(YoY +45.9%), 영업이익 9억원(YoY -56.5%)을 기록했다"며 "김천풍력발전 EPC 프로젝트가 진행...
  5. [장마감] 코스피 0.83%↑(2501.24), 코스닥 0.54%↓(677.01) 22일 코스피는 전일비 20.61포인트(0.83%) 상승한 2501.24로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69억원 3227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5346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은 전일비 3.66포인트(0.54%) 하락한 677.01로 마쳤다. 이날 개인은 1518억원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09억원 681억원 순매수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업...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